스팀잇 강의를 한다고라?
개인적으로 모임을 만들어서 종종 하는 관계로 어떤 주제던지 강의든 세미나든 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해. 금액이야 듣는 사람이 그만큼의 가치를 느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
그런데 말이지...
듣는사람이 가져가는 가치를 듣는사람이 정하긴하는데 고액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강의는 언제나 고액의 강의료 이상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단 말씀이야.
한마디로 이런 식이지.
당신이 나에게 100만원을 주면 네가 100만원 이상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게.
그런데 늘상 그런 방법은 어떤 조건이 필요하거나, 쉽게 실행하기 어려운 고된 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강의를 들을때는 내가 전혀 혹은 제대로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신세계를 만났다는 느낌을 받지.
근데 집에와서 하나하나 곱씹어보거나, 실제로 하려고 보면 아~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돼. 그때는 돈이 아까울 수도 있을것 같아.
스팀잇 강의에 대한 포스팅을 몇개 보니 보상금액에 대한 설명을 했나봐. 근데 그 비율이 좀 잘못됐나보지? 사실 그 보상비율이 잘못되었다면 두가지 경우가 있을 거야.
잘못알고 있었거나 일부러 잘못했거나. 일부러든 아니든 잘못알려줬다면 강사로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당황하지 않았을까 싶어. 그래서 뮤트(사실 난 뮤트를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같은걸 할지도.
스팀잇 강의는 필요해
사실 블록체인과 관련한 세미나나 강의는 스팀잇 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비싼편이야. 이더리움 코딩같은것은 기간도 길고 비용도 쎄지. 블록체인 전망같은 하등 들어봤자 나랑 관계없는 업계 관계자를 위한 세미나는 몇백도 하는 것 같아.
스팀잇을 블로그로 보고 접근하면 상관이 없는데, 대부분 돈을 보고 들어오는거잖아? 그래서 스팀잇의 구조를 알필요는 분명히 있어. 누군가 알려주면 좀더 빠르게 파악을 할수도 있지. 그래서 스팀잇=돈버는 무엇인가로 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필요해.
그게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이라도 말이지.
하지만 하나 바라는게 있다면, 돈버는게 쉬운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비싼돈을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여태까지 경험한 바로는 돈버는 방법을 찾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이 부족한 사람들이었거든.
여유가 있는 사람이 욕심을 내면서 비싼돈 내고 강의듣는건 사실 관계없어. 나눔한다고 생각해버리면 그만이야. 그런데 돈이 없고 정보도 없어서 어떻게든 조금 더 돈을 벌려는 절박한 사람들의 심정을 너무 돈벌이에 이용하지는 말아 줬으면 해.
스팀잇에 들어와서 글몇개 써본 우리들은 다 알잖아. 글쓴다고 아무나 돈벌 수 있는 곳이냐? 여기가?
부탁해들.
(이런글은 쭉쭉 나오는구만.)
쪼금 보태자면...
나도 스팀잇 관련한 유료 모임은 한번 해볼까 고민중이야.. 여기참 재미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