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2018년 1월 방영한 따끈따끈한 애니이다
12부작이며 순정물 이다.
1분기 애니들 중 좋았다라는 평이 많았기에 시청 완료 하였다.
큰 줄거리는 육상부 선수였던 17세 여고생 소녀가
연습 중 부상으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던 어느 날,
비를 피하기 위해 우연히 들른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45세 점장을 짝사랑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등장 인물 중 가장 중요한 주인공만 잠깐 소개하자면
타치바나 아키라:
17세의 여고생. 육상부 에이스였으나
우측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입은 이후 육상부를 나오게 된다.
이후 웨이트리스 아르바이트를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점장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곤도 마사미:
45세로 프렌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 '가든'을 운영 중이다.
현재 초등학생인 아들 유우토를 두었으며 현재는 이 이혼남이다.
애연가며, 브랜드는 말보로.
(방황하는 타치바나 아키라)
애니의 내용은 순정물을 가장한 성장물이다.
시작 부분 줄거리만 봐서는 단순히 중년과 여고생의 로맨스 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랑이야기가 주가 아닌 한 청춘과 중년의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는 애니이다.
애니를 보고 나서 위키에 들어가 평가 란을 읽어보니
너무나도 내용들이 공감 가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애니를 한번 본 후 쭉 읽어보길 권장한다.
여기서는 그래도 그나마 내용 누설을 조금은 줄이면서
어떤 부분이 좋았나 얘기해 보자면
(크윽 이런씬은 알면서도 당한다 그래도 누구나 할 수 있는것 아닐까 뇌내xx)
일단 심리묘사 부분이 굉장히 섬세하고 잘 표현 되었다.
인물의 심리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표정과 배경의 변화, 소리,
그리고 대사가 나도 모르게 애틋하게 다가온다.
특히 이 애니를 통틀어서 정말 힘들게 나오는
애니중반부에 곤도 마시미의 타치바나 아키라에 대한 행동 묘사와 대사는
나도 모르게 공감이 가며
이 애니를 오래토록 기억하게 하는 장면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부분이다. 본사람 들만 그 감정을 공유 하게 되겠지)
다음으로는 이 애니의 템포와 주제다
애니 초반부의 감정선 들은 조금은 급격하고
다른 인물들로 인한 갈등도 나오지만
애니의 전체의 주제와 흐름은 따뜻한 위로와 회복으로 가득하다.
뭐랄까 얼마전 리뷰한 [천원돌파 그렌라간] 이
더운 날 냉장고에서 갓 꺼낸 콜라를 단숨에 한 컵 들이킬 때의 시원함이 있다면
[사랑은 비가 갠 뒤 처럼] 은
비 오는날 집에 앉아 따뜻하게 끓인 물에 루이보스 향 가득한 차를 느긋하게 마시는 느낌이랄까
더불어 음악적 부분에서도 음향효과는 물론이고
OP ED 둘다 가사도 분위기도
애니와 잘 어울리는 곡들이었다.
앞으로도 한동안 잘 들을 듯 하다.
http://tvple.com/ani/547824
(OP 이후 ED 이 바로 이어진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OP : 노스탤직 레인폴 - CHICO with HoneyWorks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ED : Ref:rain - Aimer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대사를 음미하며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즐겁게 시청한
재미있는 애니이다.
(타치바나 아키라의 매력도 참 잘 표현했다!)
내 맘대로 주관적인 애니 평점은 2점
애니 평점기준
- 다시 시청 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 다시 볼 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 다 보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한번에 다 보진 못한 애니
- 다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볼만했던 애니
- 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