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츌라(Korcula) <--->벨라루카(Vela luka) 를 오가는 여객선
배를 보는 순간 긴 여정의 피로감이 싹 씻어진다.
내 앞에 펼쳐질 새로운 경험들을 향한 설렘을 한가득 가지고 배에 오른다.
소박하고 평범한 바닷가 어촌마을 Vela Luca
숙소와 숙소앞 정경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분들과 간단한 리셉션
가벼운 눈인사와 안부로 어색함과 낯설음을 조금 내려놓는 시간
건강해질 것 같은 지중해식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숙소옆 과일 가게가 있다.
밝고 따가운 햇볕에 익은 과일과 채소가 탐스럽다.
가볍게 걷는 동안 노을이 소리없이 내린다.
아.... 이 머나먼 낯선 이름모를 작은 마을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고 보니 나도 모르게 눈가가 촉촉해진다.
고마워...
그 어떤 고운 빛깔로도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보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진정 소중한 것은 마음에 담고 가라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