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ETF/지수) KRX300 = 기존 코스피200 + 바이오 종목
가. KRX300 구성종목 확정
지난 1월 30일 장 종료 후 KRX 300의 첫 구성종목이 확정되었다.
모두 305개 종목으로 당초 예상보다 5개 많은데, 기업분할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 (동아타이어,쿠쿠전자, 케이씨텍, SK케미칼, BGF리테일의 기업분할)
이번 발표의 기준시점은 2017년 12월 정기변경이다. KRX 300의 산출 개요를 되짚어 보면 정기변경일 기준 3개월의 시총으로 유니버스를 만든다.
따라서 해당 종목의 현재 시가총액과는 조금 괴리가 있을 수 있다.
305개 종목 중 KOSPI 200 구성종목은 183개가 포함되었다. KOSDAQ 150은 66개 종목이었다. 기타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은 각각 54개와 2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기업분할로 추가된 5개 종목의 조정은 2018년 6월 정기변경에서 실행될 것이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코스피와 코스닥의 비중은 237개와 68개로 결정되었다. 기업분할된 종목이 모두 코스피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시총비중으로는 90.8%와9.18%로 나타났다. 다만,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을 감안하면 해당 수치는93.77%와 6.23%로 변경된다.
나. KRX300 산출개요
KRX 300은 9개 산업군에서 대표 방식으로 산출된다.
통신서비스 산업군은 KOSPI 200의 압승이다. KOSDAQ 150의 경우개수는 많지만 시총이 크지 않아 상당수가 KRX 300 편입에 실패했다.
한편, 금융/부동산 산업군에 해당하는 KOSDAQ 150 종목은 없다.
자유소비재는 세 지수가 유사한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으며, KOSDAQ 150의 산업재 비중은 낮게 나타났다
KOSDAQ 150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업종은 헬스케어 산업군이다. 아직 셀트리온이 남아 있어 60%를 상회하는 시총 비중을 기록 중이다. 상당수의 KOSDAQ 150헬스케어 종목이 KRX 300에 입성했다
소재와 필수소비재의 경우 KRX 300은 KOSPI 200과 KOSDAQ 150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지수 내 시총비중이 크지 않은 에너지와 유틸리티 산업군의 경우KOSDAQ 150은 해당되는 종목이 없다
다. KRX300 초기수급은 ETF가 담당
KRX 300의 초기 수급은 ETF가 점령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는 연, 기금 아웃소싱 자금 중심으로 KRX 300 투자가 예상된다. 본격적인 벤치마크 지수 변경은2019년으로 전망된다.
초기 KRX 300의 ETF 설정액은 인덱스펀드와 합쳐 3,0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KRX 300 진입에 실패한 1) KOSPI 200과 2) KOSDAQ 150 종목들과 현재 KRX300이 305개 종목으로 구성된 만큼 3) 6월 정기변경에서 제외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주요 지수의 2017년 연말배당 수익률을 조사했다. KOSPI 200은 분기배당의 선행으로 인해 1.47%로 낮아졌다.
KOSPI 200과 비교해 헬스케어 종목이다수 편입된 KRX 300의 연말배당 수익률은 1.42%로 KOSPI 200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이는 연기금의 벤치마크를 추구하는 KRX 300의 입장에서는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라. KRX300 스타일은 코스피200과 유사하고 일부만 코스닥 영향
KRX 300은 코스피 237개 종목, 코스닥 68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이 지수의 구성종목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2%, 44%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KRX 300의 성과는 KOSPI 200과 유사한 가운데, 일부는KOSDAQ의 영향을 받는 형태이다.한편,
기업규모: KOSPI 200 > KRX 300 > KOSDAQ 150
변동성: KOSDAQ 150 > KRX 300 > KOSPI 200
가치: KOSPI 200 > KRX 300 > KOSDAQ 150
성장: KOSDAQ 150 > KRX 300 > KOSPI 200
배당: KOSPI 200 > KRX 300 > KOSDAQ 150
거시경제 민감도: KRX 300 > KOSPI 200 > KOSDAQ 150
수익건전성: KOSPI 200 > KRX 300 > KOSDAQ 150
기업투자: KOSPI 200 > KRX 300 > KOSDAQ 150
모멘텀: KOSDAQ 150 > KRX 300 > KOSPI 200
거래활발도: KOSDAQ 150 > KRX 300 > KOSPI 200
출처 : NH투자증권- 최창규외 2인 파생이슈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