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1) BP 수와 블록 생성속도(원문에서의 네트워크 속도라 제가 이해한 바)는 관계가 없습니다. (2) BP 수와 네트워크 회선 속도 (언급하신 Loom 네트워크 글에서 network speed 부분)도 관계 없습니다. 이건 BP들이 어떤 물리적인 회선과 서버위치를 사용하느냐에 좌우됩니다. (3) 하지만 BP 수가 늘어나면 네트워크 "처리량"은 비례해서 증가합니다. 제가 위의 댓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 각 BP가 서버 내에서 블록을 처리하는 속도와 해당 블록이 네트워크를 타고 다른 BP들에게 전파되는 속도가 블록타임보다 작아야 블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블록이 너무 커서 처리하는데 오래 걸리거나, 네트워크 전송에 오래 걸리면 블록생성에 실패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용하신 글의 요지입니다.
이건 댄이 얘기한 글이 어딘가에 있을텐데요, 1인 1표일 경우 악의적인 BP가 20위 안에 들어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 합니다. “훌륭한” BP 몇명에게 표가 집중되면 상대적으로 한두명의 고래를 등에 업은 BP가 20위 안에 들어올 가능성이 커진다는거죠.
또한 DPoS에서는 상위권에 들기만 하면 투표수와 관계없이 1/n의 블록생성 확률을 가지게 됩니다. 1위가 10만표 받고 20위가 5천표 받아도 동일하게 매 라운드당 한번씩 생성을 하는거죠. 만약 상위 증인이 100명이라면 1위와 100위의 차이는 더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소수 고래를 등에 업은 증인이 더 많이 들어오고 그 중에는 악의적인 공격자가 포함될 여지도 커질 수 있습니다.
RE: DPoS 비판에 대한 반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