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71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감자탕집이 집에서 멀지 않길래 매번 눈여겨 두고 있었는데 일이 일찍 끝나서 겸사겸사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감자탕집이 위치가 잠실에서도 석촌호수에서도 한참 걸어들어가야 하는 곳이어서 산책 겸해서 설렁설렁 걸어가기로 했다.
도착하니 자리가 3자리쯤 있었다.
감자탕이 소는 2인 중은 3인대는 4인이 먹기 좋다고 해서 소자를 시키고 수제비를 추가했다.
감자탕이 나왔다. 감자도 포실하고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소스가 있는데 충분히 간이 되어 있어서 몇번 찍어먹어보고 그 담부터는 그냥 먹었다.
고기를 삶을 때 어떻게 삶으셨는지 누린내도 없고 부드럽고 고소했다. 수제비는 그냥 파는 수제비였는데 감자탕이랑 잘 어울리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감자탕을 다 먹고 볶음밥을 추가했더니 31000원정도가 나왔다.
양이 소자는 볶음밥까지 하니 양이 딱 좋았다.
아내에게 하트를 선물했는데 배가 부르다고 해서 결국 내 입속으로 들어갔다.
흡족스러운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