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덥습니다.
여름에 집에 제사가 있어 내려오는데요.
내려올 때마다 어김없이 덥습니다.
더운 날은 수박이죠.
마트에 갔는데 수박을 보는 순간 엄마 생각이 버럭 나서,
수박 한 덩어리 사 들고 오려는데,
너무 무겁습니다.
발목이 아직 무거운 것을 받지 못합니다.
겨우 택시 타고^^ 들고 집에 왔는데요.
엄마가
우와, 수박 오랜만에 먹네.
엄마 아주 좋아하십니다.
생각해보니, 할머니들은 수박 들고 걷기 힘드세요.
또 할머니들은 돈 아끼느라 택시도 잘 안 타시구요.
이래저래 수박은 못 드실 듯해요.
저도 무겁더라구요.
해서. 이 연사 힘차게 혹은 가녀리게 외칩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어른댁에 갈 때는 수박 한 덩어리 들고 갑시다.
좋아 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