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 10월 4일. 비염이 심해 조퇴를 하던 오후, 전철역으로 가는 길에 회사에서 가까운 한강공원에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지난 5월에 절두산순교성지에 왔었지만, 시간이 없어 한강공원까지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몸이 안 좋았지만, 이 때가 아니면 가볼 수가 없어 부득이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양화진역사공원에 들렀다가 거기서 가까운 계단을 찾았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한강공원입니다.
계단에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멀리서 국회의사당이 보입니다.
계단을 내려오서 절두산순교성지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새들이 하늘에서 날고 있었습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자전거는 많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네요.
한강을 보니 이날은 좀 쓸쓸해 보였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당시 제가 비염을 앓았기 때문일까요?
배가 보이네요. 시간이 있으면, 유람선을 타거나 수상스키를 타면 좋겠습니다만...
갈림길일까요? 아니면 비슷하게 보이는 것일까요? 마포한강공원은 처음 와봐서 길을 잘 몰라요. 일단 왼쪽을 선택합니다.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기에 와서 이 곳이 망원한강 생태공원임을 알게 됩니다.
양화대교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니... 갈대숲인가요? 아직은 푸른색이네요. 한달뒤에 온다면 색이 아름답게 변해 있을 거 같아요.
갈대숲 안쪽길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아까 봤던 갈래길이 여기에서 만나게 되네요.
갈대숲 안쪽길로 들어와 계속 걸어갑니다. 갈대들은 점차 색이 노랗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양화대교가 보이네요.
길을 걷다 잠시 하늘도 바라봅니다.
길 곳곳에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가보면 또 다르겠지요?
중간중간 꽃들도 피어 있습니다.
양화대교 부근에 도착하니 좀 더 넓은 공간이 있었고, 벤치도 있습니다.
양화대교 밑을 지나면, 이와 같이 멋진 장면이 또 나옵니다. 아쉽지만 몸이 좋지 않아 더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잠시 여기에 머무르며 사진을 더 찍어 봅니다.
여기에 있으니 서울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올라가기로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이제 집으로 향합니다. 시간 있는 날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아마도 10월 말이나 11월이 될 거 같아요. 짧은(?) 10분 여행기를 마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망원동 망원한강공원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