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이전에 가장 사회적으로 공분을 산 적폐중 하나는 바로 채용비리 입니다. 합격자는 내정되어 있고 형식적 공고를 내서 많은 취준생들을 들러리 세운 겁니다. 사회의 출발선에서 부터 차별과 불법이 저질러 진다면 그 사회가 어떻게 좋아질 수 있겠습니다. 정말 참담한 일입니다.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의혹과 사실들이 제기된것은 단지 강원랜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겠지요. 그런면에서 문재인 정부의 이런 노력은 다소 과격해 보일지라고 환부를 도려내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채용비리 해당직원 226명은 채용과정에서 점수조작이 들어난 인원입니다. 곧 인사위원회가 열려서 징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저도 인사관리 업무를 했었지만 채용과정에서의 점수조작은 내부자 고발없이 들어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내부자 고발 제도를 정비해서 이런식의 채용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차원의 접근도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채용비리로 지목된 226명은 아직 검찰에서 수사중입니다. 조사가 끝나기전 해고절차를 진행하는것은 조금 성급하다고 생각됩니다. 대기발령 형태로 수사를 지켜보고 그 결과에 따라 해고절차를 돌입하는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채용비리 주변에서 흔히들 접하시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