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인에 입문하고 한동안 지지부진한 러닝커브를 보이다가 스팀잇 고수님들의 고퀄리티 포스팅들 때문에 요즘 급속도로 똑똑해(?)지고 있는 뉴비입니다.
보면 볼수록 스팀잇에서 한국인들의 입지(와 덕력!!!)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말로만 블로그를 하고 싶다고 떠들고는 실천에 옮긴 적이 없다가 이 플랫폼의 거부할 수 없는 멋짐!!!에 드디어 손가락이 가동을 시작했네요. 이 넘쳐나는 덕의 향기와, 봐도 봐도 아직 100% 이해가 안되는 이 플랫폼의 난해함, 그리고 아직도 Beta라고 붙어있으니까 얼리어답터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마치 출시도 안한 신상백을 먼저 들고 다니는 듯한) 허세 본능까지 충족시켜주니...가슴이 두근대네요. ㅋㅋ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
이상한 소리는 그만하고,
소개를 하자면 저는 2008년부터 실리콘밸리에 살고 있는 테크업계 종사자입니다. 근데 그러면 뭐합니까? 이곳이 온갖 IT 혁신의 중심지라고 하는데 가상화폐 분야는 예외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일까요...미국이 규제가 더 빡센가...? 제겐 진짜 미스테리입니다. 한국, 중국을 비롯해서 아시아에서 훨씬 더 다이나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코 이곳이 최전선이란 느낌이 아니예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미국에 사는데 굳이!!! 한국거래소 통해서 한화로!!! 코인을 사느라
사실 개고생을 하고 그리 평탄하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ㅋㅋㅋ 제가 주식을 해보니까 의외로 유리멘탈이라 '존버'를 실천하려면 아예 물리적 정서적 거리감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한국 계좌에서 멀뚱멀뚱 놀고 있는 한화를 써보자 한거죠. 거기까지는 아이디어 괜찮았는데...웬열....휴대폰 인증은 뭐 그렇게 시도때도 없이 자주 시키는지...(듣고 있나 코빗....로그인 할 때마다 문자 메세지 꼭 받아야 하느냐 말이야....이멜은 뒀다가 어디쓰나....응?) 장기정지한 폰을 살려서 로밍비를 내면서 생쇼를 해서 가입하고 이체하고 그랬답니다. 뭐 코빗이 이 문제는 곧 해결해주기로 했어요. 제가 빠른시일안에 서류를 백만개 보내주면 말이죠.
가입인사인데 수다가 길었네요.
여튼 남들이 고생해서 쓴 글을 읽고 소리없이 사라지던 과거를 청산하고...저도 뭔가 참여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첫 글을 시작했으니 앞으로도 이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밀어주고 땡겨주는 kr 커뮤니티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 Follow하고 주옥같은 정보 서로 교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앞으로 쓰고 싶은 주제들은 아마도 저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 월세도 생활비도 더럽게 높은 실리콘밸리. 30대가 돈 모으려면 뭘 깨알같이 노력해야 할까?
- 주기적으로 미니은퇴하는 삶을 얻으려면?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 개인적으로 코인 투자 한다고 삽질하는 스토리도 써야겠죵?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