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첫날. 4월 폐쇄전까지 공사완료 안된곳은 다 폭파시킨다는 발표가 나와 보라카이 D몰 등은 온통 공사중이다. 그나마 해변가는 평화롭다.
해변가에 들어서자 마자 반가운(?) 호객행위가 나를 반긴다. 다른건 다 예약은 끝냈고 선셋은 현지예약할 생각이라 얼마냐 물어봤다. 3명에 1500페소(3만원)을 부른다. 대꾸도 없이 뒤돌아 서니 얼마를 원하냐길래 700페소를 말했다.
1000페소 하자길래 또다시 뒤돌아섰다. 나의 어깨를 잡으며 700페소 OK한다. 깍으면 인당200페소까지도 내려간다. ㅎㅎ
300페소 예약금을 달라길래 못미더웠지만 줬다. 종이에 계약서 뭔가를 적어서 준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사기는 안치겠지 ㅋㅋ 다행히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만났다.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무동력선인데 생각보다 속도감이 좋다. ㅎㅎ
대충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