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과는 달리 일요일은 아주 쾌창한 날씨였습니다.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라 집근처 영도해안산책로에 다녀왔습니다.
바다 위 남항대교가 멋집니다.
낚시 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런 돌위에 서있기 무섭던데..
롱보드(?), 퀵보드(?)를 즐기는 사람도 있군요. 자전거 대여점도 생겨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전망이 아주 멋진 단골 카페에서 버드와이저를 주문해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비오는 날의 바다가 운치있다면, 맑은 날의 바다는 사람의 마음을 탁 트이게 합니다.
슬슬 집에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을때, 서울에서 지인이 내려왔다고 연락왔습니다. 해운대에 숙소를 잡았다고 저녁이나 먹자고 합니다.
북항대교와 광안대교를 건너 해운대로 갑니다. 다리위에서 바라 본 바다가 부산이 항구 도시임을 알게 하네요.
미리 예약해둔 단골 횟집으로 갔습니다. 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통령도 여럿 다녀가셨다고 하고 유명인사도 많이 찾는 나름 유명한 식당입니다. '금오횟집'이라는 곳인데 포스팅은 조만간 할 일이 있을꺼 같네요.
2차는 야경이 멋진 더베이로 갑니다. 부산에서 가장 야경이 멋진 곳이 아닐까 합니다.
날씨도 춥지 않고 공기도 맑으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맥주를 한잔씩 주문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짧게 다녀오려던 동네 마실이 해운대까지 오게됐네요. 어제도 왔었는데 ㅎㅎ(어제 왔던 웨스턴 호텔과 3분 거리 입니다) 맑은날 다시 오려던 해운대를 이렇게 금방 오게 될줄 몰랐네요.
일요일의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