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
저녘을 먹고 나면 만화를 보거나.. 방바닥에 붙어 장남감을 슬슬 밀고 있는 우리아들....
그게 아니면 엄마 껌딱지 모드이죠..
이렇게 매달리거나 숨거나...
엄마가 힘들어하거나 동생 젖을 물리면
아빠 바지를 잡고 매달리죠...
요즘 부쩍 더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산책을 가자고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벌떡!!! 일어나서
"아빠 나가자!"
그래 넌 이순간만을 기다린거구나...
가자!!! 답답한 로보와 찬우도 따라 나섭니다.
결국 돌아올때 안아달라고 할걸 뻔히 알기에
허리아픈 아빠의 꼼수....
아빠가 유모차 태워줄께!!!!
ㅎㅎㅎㅎㅎㅎ
신난다고 타네요..
조금 걷다보니.. 우리 찬우는??
집에만 있는거 아니면 어디든 난 편해요.....
잠드셨네요... ㅋ
해질녘까지 뽀로로 쥬스를 빨아먹으며 놀았는데
유모차를 자기가 밀겠다고.... 밀고 놀았.....다가...
자꾸 도로쪽으로 가고 위험하게 하길래
하지말랬더니 때쓰고 울고, 악지르고
결국 아빠에게 강제 연행 당해서 온 동네 떠나가라 울면서
들어왔다는 슬픈 소식이네요......
동네사람들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은 엄마, 아빠 몫이니?? 이 똥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