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ldenman입니다.
오늘 포스팅도,
먹스팀입니다 ;p
바로, 야만이를 위한 아빠표 곱창볶음밥 되겠습니다~
마침 호랭마님이 큰 호랭마님(aka. 장모님)과 저녁마실을 간다면서 저에게 야만이의 저녁을 책임지라는 오더가 내려졌네요.
일단 재료부터!
- 재료 : 버터, 지난번에 먹다 남은 곱창구이, 소세지, 대파, 밥, 달걀, 소금, 후추, 바질, 깨, 맛간장(사진엔 없네요)
간단하죠!
사실 이 요리는 처음해본게 아닙니다 ㅋㅋㅋ
처음 잔반처리용으로 해줘서 먹어본 이후 자꾸 야만이가 찾아서 몇 번 해줬는데,
오늘 또 해주었네요!
사실 뭐먹을래 물어보면, 늘 볶음밥 아니면 라면을 찾긴 합니다 ㅋㅋㅋ
시작해 볼까요!
먼저 재료들을 잘 썰어줍니다. 볶음밥의 재료들은 밥 속에 잘 섞여들어가게 잘게 자르면 좋지요.
특히나 곱창은 아이들에게 질긴 식감을 줄 수 있으므로 더 신경써서 잘게잘게!
팬에 버터를 둘러주시구요.
썰어 둔 재료들을 부어주고,
적당히(?!) 잘 볶아줍니다.
버터가 고소하니 구석구석 잘 배어들고, 소세지가 노릇노릇 잘 익어가게요.
곱창은 이미 한 번 구웠던 녀석이라,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답니다 ^^
뭐, 5살짜리가 무슨 곱창을 먹냐 싶으시겠지만... 굳이 볶음밥에 썰어넣지 않고, 저 곱창만도 잘 먹는다는게 함정! 특별히 편식없는 아이라서 감사할 따름입죠~!
재료들이 노릇노릇 익어간다 싶으면 식은 밥을 투입!!!
저 식은 밥은 냉동해둔 지난 어느날의 식은 밥을 렌지 돌린 것입니다!)
남은 밥은 냉동해두세요~ 괜히 밥통 보온에 두지 마시구요! 장기 보관에 짱입니다^^
(아, 물론, 햇반도 볶음밥에는 최적이기도 합니다)
간을 보니 약간 심심하네요! 소금보다는 간장이 나트륨 함량이 적다지요?!
(그래도 소금 반꼬집 넣어준건 안비밀 ㅎㅎㅎ)
밥이 약간 질어서 잘 눌러가면서 볶아줍니다~
재료들이 구석구석 박히게 잘 섞어주는게 중요하지요!
밥은 그릇에 덜어두고...
달걀을 같이 밥에 섞어 볶아주려다가...
이왕 포스팅하려고 찍는거, 비쥬얼을 위해서 따로 스크램블 해줍니다.
스크램블이 후라이보다 훨씬 쉬운건 아시죠?
그냥 휘적휘적 저어주고 있으면 어느새 끄읕!
(후라이팬이 좀 지저분해지긴하지만...흠흠...)
완성!!!
그릇에 밥 옆에 소복하게 담아내고,
깨를 참깨참깨 뿌려주고,
바질바질 흩어주고,
후추 좀 뿌려주고... (후추는 볶는 중에 넣어도 좋습니다)
근접샷!
잡곡밥이라 발색은 별로 맘에 안들지만... (햇반으로 하면 색감이 다르죠 흐흐)
맛은 동일하므로 넘어갑시다 ㅡ;
취향에 따라,
치즈 한 장 올려줘도 좋지만... 버터도 들어갔고 곱창도 있고... 치즈는 생략합니다.
야만이, 밥 먹으러 와~
따로 담아줬지만 역시 달걀을 휘적휘적 섞습니다 ㅎㅎㅎ
한 숟갈 먹고,
골든맨 : 야만아, 맛이 어때?
야만이 : (옛다, 원따봉!) 마싯써여~~~~
- 고소한 버터내음과,
- 콤콤한 곱창의 향내와 쫄깃한 식감과,
- 싫어하는 어린이 없는 소세지의 기본과,
- 달걀의 곁들임
- 통깨, 후추, 바질은 그냥 뽀나스
맛이 없을 수 없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