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즈아 형들 중복인 오늘 불금 잘 보냈어??
캬~ 오늘 NC 대박!!
SK도 김광현을 비롯하여 오늘 정말 무서웠는데 결국 NC가 승리했어
와~ 정말 9회말까지 0:0이 이어지는
투수도 정말 잘해주었지만 수비도 정말 끝내주는 하루 였어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이경기 잡을수 있으려나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말이야
결국 NC가 홈에서 엄청나게 값진 1승을 챙겼어
아니 이런경기 승리는 한 5승 챙겨줘야 하는거 아닌가 ㅎㅎ
양팀다 득점은 내지 못했지만 정말 치열한 승부였어
캬~ 정말 경기도 꿀잼 술맛도 꿀맛이었어
그리고 오늘로 휴가 3일째, 아들님 방학 3일째가 드디어 끝이났어
휴가가 아니고 독박육아 3일이 드디어 끝나는구나 ㅎㅎ
낼부터는 드디어 여행 시작이다
여행이랄건 없고 휴가 일정이 꼬여서 어디 놀러가기 힘들었는데 다행히 리조트 예약이 되어 내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보낼 예정이야
일단 아들님과는 워터파크 3일을 약속했는데 말이야
낼부터 3일동안 워터파크에서 몸이 팅팅 부르티도록 놀겠구만
난 열심히 비키니 구경이나 해야지~ ㅎㅎ
그나저나 래쉬가드 때문에 요즘 비키니 보기가 힘든데 그것 참 아쉬운 일이야
앗 이런 내 속마음을 다 드러내 버렸네
이것 참 음주후라 뷔밀이 하나도 없는 굳헬로구나
내일은 내일이고 일단 오늘의 가즈아 일기 써볼까나
어제밤엔 정말 수박에 맥주 한잔 하고 자려고 했는데 말이야
뭐가 그리 심심했는지 미래소년 코난을 갑자기 보기 시작했어
내 나이 또래거나 비슷한 시기에 유아기 소년기를 보냈더라면 미래소년 코난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해
그시절에 봤던 만화들이 어찌나 그리운지
그런데 유튜브에서 미래소년 코난을 전편 다 볼수 있더라고
와우~
이게 1편 내용부터가 완전 새롭더라고
아니 그냥 전부 다 새로웠어
어릴때 봤던건데 분명 내가 아는 코난인데
내용이 전혀 새로운거야
완전 두근두근 설렘설렘 신기신기
그렇게 순식간에 5편까지 보고
시계는 새벽 2시가 넘어가고 있고
더 보고 싶었지만 다음날을 위해서 참아야 했어
미래 소년 코난 다 보고 나면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도 다시 볼 예정이야
이것도 유튜브를 통해 다 볼수 있더라고
두 작품다 내 인생 애니메이션인데
그런데 슬프게도 오늘 아침 아들님과 미래소년 코난 같이 보려고 했는데 아들님이 이게 뭐야 이러시네 ㅋㅋㅋ
자기 스타일이 아니래 ㅠㅠ
자기는 팽이만화인 베이블레이드하고 마법천자문만 본다나 뭐래나
그리고 아들님 다시니는 피아노 학원도 다음주 방학이라고 오늘 오전에 무슨 프로그램한다고 오전에 학원을 오라는거야
그래서 아들님 피아노 학원에 모셔다 주고 난 설거지와 집안일을 하고
그렇게 오전을 보냈어
그리고 오후엔 아들님과 무얼할까 하다가 둘이서 스케이트를 타러 가기로 했어
이렇게 더운날 빙상장에 가면 정말 시원할꺼라 생각해서 그렇게 스케이트 타러 갔어
둘이서 입장료 만원을 결제하고
옷도 따듯한 옷을 챙겨갔지
저렇게 많은 사람들 사이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아들님
사실 작년 여름에도 아들님 모시고 스케이트 타러 왔었는데
평소에 인라인을 타서 그런지 처음부터 대충 잘 타시더라고
오늘은 둘이서 온거라 아들님 캐어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아빠는 필요 없다는 기세로 혼자 잘 돌아다니시더라
이렇게 또 아들바보 아빠의 아들님 자랑은 끝이 없이 이어지고 ㅎㅎ
자 잠깐 아들님 스케이트 타시는 모습 구경하시고 가시라~
저 짧은 다리로 종종 걸음으로 막 질주해 나가시는데 ㅎㅎ
형아들 누나들 제치고 먼저 갈거라고 정말 질주 하시네 ㅎㅎ
그런데 빙상장에 피겨 연습하시는 누님이 계시더라고
와우~ 트리플 악셀~ 은 아니고 그래도 공중 회전을 도시는데
멋지게 한 컷 찰칵 성공~
그렇게 스케이트를 타다 보니 출출하기도 하고 춥기도 해서
따뜻한 라면으로 몸을 녹였지
아들님은 욕심도 많아서 김밥과 토스트를 시키시더만 반도 먹지 못하고 내가 다 먹었어 그냥 ㅠㅠ
그런데 배는 안고팠는데 그게 다 먹어지더라
춥고 배고팠었나봐
그리고 스케이트를 또 한시간 넘게 더 타다가
1시 반쯤 들어갔었는데 나올때 4시 반이 넘었더라고
이제 그만 타고 자전거 타러 가자고 하시는 아들님
흐익!!!
아직 체력이 남았단 말이냐
난 정말 쓰러질 지경인데
그렇게 이 더운 날씨에 텅 빈 운동장을 혼자 자전거를 타고 맘껏 누비시는데
뭐라 참 할말이 없더라고
아들님의 끝없는 체력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오늘은 중복이라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을 했지
요즘 닭이고, 오리고, 고기고 잘 먹었는데 말이야
그래도 중복인데 뭔가 먹어야 하나 싶어 고민을 하다
아들님이 족발이 먹고 싶으시다는거야
난 닭발이 먹고 싶었는데
그래서 족발도 사고 닭발도 살 겸 어시장에 갔어
어시장에 족발도 파고 닭발도 파는 집이 있거든
캬~ 족발 정말 맛있어 보인다
복날이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고
다행히 닭발도 다 안팔리고 남아 있었어
그렇게 족발과 닭발을 사서 집으로 가즈아~
오늘은 더덕 막걸리~
더덕의 씁쓸한 맛이 정말 매콤한 닭발하고 너무 잘 어울려
이것은 닭발 5000원어치
사실 뼈없는 닭발이 좋은데
오랜만에 뼈있는 닭발 정말 열심히 뜯어 먹었어
이것은 족발 10000원 어치
아들님이 돼지 껍데기를 좋아해서 상 차리자 마자 껍데기부터 막 쓸어 담더라고 ㅎㅎ
하지만 난 족발 쳐다도 안보고 닭발을 신나게 뜯었지~ ㅎㅎ
그리고 정말 신나게도 와이프님이 시원하게 오이 냉국도 해주시고
너무 너무 알차고 푸짐한 저녁 먹었어~
그렇게 너무 너무 잘 먹고 NC도 승리하고 너무 너무 행복한 저녁시간 보냈어
내일부턴 이제 진정한 휴가 시작이야
일정이 안 꼬였더라면 강원도 삼척에 쏠비치 대명리조트 놀러 가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거기 2박 3일 예약 어렵게 했는데
그냥 동생네 가라고 양보해 주었어
그리고 난 아들님 모시고 아무데도 못가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경주에 예약이 성공해서 내일부터 신나게 놀 예정이야
아들님은 3일동안 워터파크 즐기실거라고 벌써부터 신나셨어
어찌나 물을 좋아하시는지 말이야
그래 그렇게 경주가서 맛난것도 먹고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경주월드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신나는 휴가 보내야지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정말 정말 일찍 자러 가야겠다
가즈아 형들은 그래도 불금 신나게 보내고 그리고 행복한 토요일 주말 휴가 보내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