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상화폐 대중화의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모든 대형 주들이 폭등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세계 최대의 플랫폼인 Coinbase와 Bitfinex 거래소가 수시로 다운되고 있습니다.
달나라로 가는 우주선에 탄 기분이 어떠십니까 ? 말도 안되게 늘어나는 자산 수치에 가슴이 두근두근하신다면, 잠시 눈을 감고 한숨 돌리시기 바랍니다. 우주선은 중간에 내리실 수가 없습니다. 안전벨트 꼭 매시기 바랍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대형주의 순환상승이 나타나면 "대세 상승"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가격의 상하한이 정해져 있지않는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광포한 상승이 지속되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잠시 조정이 올 수 있습니다. 그 때에는 조바심을 내실 필요없이 지난 번 알려 드린 대로 포트폴리오의 제 1 종목에 한해서 수량 늘리기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아직 조심스러우시면 Bitfinex를 통해 일시적으로 고리대금업(Funding)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트코인과 대시는 언제나 하락장에서 고리대금업의 짭짤함을 주는 종목들입니다.
하락장이 아닌 평소의 장에는 펀딩 이율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므로 굳이 마음을 졸이며 많은 재산을 고리대금업에 동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총자산 기준 35%(비트코인 기준 50%)까지 펀딩에 동원하는데, 이는 거래소의 해킹이나 폐쇄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여 거래소내 입금된 전액 손실을 보더라도 1~2년 내에 만회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산의 90%를 잃게 되면 만회가 아니라, 인생의 궤도를 다시 그려야할 수도 있습니다. 조바심과 욕심을 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미국 거래소 GDAX를 통해 라이트 코인이 하루만에 100% 이상 상승하였는데, 글쓰는 현재에도 여전히 25% 이상의 코쟁이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다음 Coinbase 상장이 어느 종목이 될지 눈과 귀를 크게 뜨시면 비슷한 기회가 또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벌써 소문이 조금씩 돌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100년만에 찾아온 기회를 뻥 차버린 사이 미국과 중국계 자본이 빠르게 막차를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정말 안타까워 오늘은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이 아마 휴가 전 마지막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얘기만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 동안 분에 넘치는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울상이셨던 많은 분들의 웃음 꽃을 보며 저 역시도 작은 보람을 느낍니다. 이렇게 여러분이 큰 돈을 벌게 되신 것은 순전히 여러분의 실력이고 선택입니다.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저는 한 번도 뭔가를 사라고 말씀 드린 적이 없습니다.
다만, 어떤 식으로든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은 베푸셨으면 합니다. 베푸는게 별게 아닙니다. 아이가 가지고 싶었던 운동화 한 켤레 사주는 것, 챙겨주지 못했던 아내에게 꽃 한다발을 선물하는 것, 평소 부탁만 해서 미안했던 후배에게 술 한잔 사는 것. 이게 다입니다. 어디 선가 잘 살고 있는 누군가를 불쌍한 사람으로 정의해서 도우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큰 재미를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역시 조바심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회는 영원히 계속됩니다. 다음 기회를 위해 눈과 귀를 크게 여시는 것만 잊지 않으시면 됩니다.
3주간의 휴가를 통해 충분히 충전하고 돌아 오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p.s. 12월 서울 밋업은 몇 분의 결원이 있지만, 현재 50명 이상 모임이 가능한 공간을 구할 수 없어 충원없이 그대로 진행합니다. 추가 참석 문의를 받을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뭔가 보답할 수 있는 다른 이벤트를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