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인 ebs에서 문재인,시진핑,트럼프,김정은 4인 입체퍼즐을 출시했는데 김정은에 대한 설명 문구가 지나치게 왜곡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네요.
이 퍼즐에는 세계 4국 정상에 대한 소개도 함께 나와있는데요. 김정은을 설명한 문구를 보면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 라는 표현을 쓰고 '농구를 비롯한 스포츠와 영화, 컴퓨터에 관심이 높았다'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미국 트럼프와 함께 한반도에서 완전한 비핵화 등에 합의를 하며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새 지표를 마련했다' 이런 식의 골때리는 표현까지도 했네요. 아직 비핵화에 관련해서는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있는 행동도 취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왜 이런 퍼즐을 만들었을까요 ? 이게 애초에 문제가 될거라고는 생각조차 한번 안해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즘 김정은이 냉면 먹방 몇번 찍어주고, 카메라 앞에서 농담 몇번 던져주니 '우리 으니'하면서 귀엽다고 생각 없이 찬양해주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고 이런 퍼즐을 출시해도 국민여론상 별 문제가 안될거라고 단단히 오판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