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뮤지컬 '영웅' 낮공연을 예매했다.
R석에서 보고 싶었는데 전석이 매진이어서 S석을!
이번 공연에 배우로 출연을 하는 연극반 동기덕에 배우할인을 받아 조금은 저렴하게 예매를 했다.
이왕 보는 것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었는데 주요배역들이 더블이나 트리플로 공연이 되다 보니 원하는 출연진을 맞추는것도 쉽지 않았다.
나야 당연히 친구녀석을 기준으로 그리고 안중근역은 '정성화'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맞추었다.
녀석과 맨날 동아리 바닥에 누워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친구는 군대를 갔다와서 서울예전 연극과에 들어가 졸업 후 줄곧 뮤지컬을 해왔고 지금은 뮤지컬계에서 주조연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뮤지컬이 맘마미아, 명성황후, 영웅등...
명성황후와 영웅은 공연마다 중요 배역으로 꾸준히 참여를 하고 있다.
영웅에서는 '왕웨이', '우덕순' 을 거쳐 이번 공연에서는 '이토히로부미' 배역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아쉽지만 아내와 큰아이 그리고 둘째만 보러 가기로 했다.
막내는 어차피 관람연령도 안되기도 했고 주말공연은 거의 매진이라...
어린이집을 보내고 하원만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는 것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아내가 공연을 좀 보고 싶어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공연 좀 보고 해야 겠다.
애써 외면 할 필요는 없으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