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작입니다.
제 월급날은 매월 25일입니다. 그래서 달력에는 25일마다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만약 주말이라면, 금요일에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항상 “월급날이 유일한 희망이다”를 속으로 외치며, 회사을 다니고 있고, 월급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은 월급날이 기다려지기보다는 살짝 두렵습니다. 명절도 있었고, 그동안 숨겨왔던 “지름본능”도 깨어났으며, 코인도 조금 매수했기 때문에, 현재 통장에는 몇 끼의 밥만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적은 금액만이 남아 있습니다.
체크카드만 사용하던 시절에는 잔액이 실시간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껴썼는데, 신용카드를 만들면, 상품권을 주고, PP카드도 준다는 유혹에 홀딱 넘어가 몇 장의 신용카드를 만들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신용카드을 사용하면 돈이 바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요즘 “앱 카드”는 어찌나 편한지..... 마음에 들어 결제하게 되면, 1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카드를 자동으로 등록해노호, 나중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매우 편리하더군요.
결제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수록 사람들의 소비욕망은 반비례로 줄어들기에, 카드회사는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 강구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달에는 편리함을 마음껏 누렸고, 덕분에 카드값 폭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문자에 적힌 카드값을 계산하면서, “신용카드”의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무서움을 느끼게 되었네요. 이번 디회를 통해 신용카드를 1~2장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소한 혜택, 상품을 받고자 소비를 왕창 늘린 저를 자책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