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블록체인 사업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거래소 비즈니스는 이미 활성화 되어 있고, 국내 1위 업체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데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업비트는 거래소를 통한 '매매 수수료'와 입출금 시,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활용하여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인 '카카오' 입장에서는 카카오의 플랫폼 중 활용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는지 고민했을 것이고, 업비트 입출금 시, '카카오페이'를 연동시켜 추가 수익 모델을 발굴 했습니다.
하지만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매수수료'와 'PAY'서비스는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화 된 것으로 수익성의 한계에 대해 카카오 경영진 입장에서는 향후 방향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의 방향성은 3년 간 1,000억원의 투자금으로 M&A, 스타트업 지분투자, 블록체인 기술, 신규서비스 개발, AI 등에 지원을 하여 '투자 수익'과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확인 된 것은 2개의 업체에 대한 투자 정보입니다.
- '코드박스',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용 크립토 게임 개발사 투자(카카오벤처스, 두나무)
- '루트원소프트', 블록체인 기반 웰렛 서비스 준비사 투자(두나무)
'두나무'의 횡보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인덱스 'UBCI'를 업계최초로 개발하고 런칭하는 부분인데요. 업비트가 세계적으로 거래량이 상위권에 있고, 고객의 매매 데이터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코인 시세에 대한 표준지수(Upbit Crypto Index)를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도 표준지표로 활용 가능함을 증명해내면 주식, 채권의 인덱스와 같이 활용이 엄청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4월 INDEX 지표 부분적 오픈 예정)
[개발이 예상되는 INDEX]
- 시장인덱스(UMI, Upbit Market Index)
- 섹터인덱스(USEWI, Upbit sector Equal Weighted Index)
- 비트코인 인덱스(UBI, Upbit Bitcoin Index)
- 전략 인덱스(USI, Upbit Strategy Index)
INDEX 산업의 경우 이런 식으로 수익모델을 창출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최초에 무료로 지표를 공개하여 Reputation을 쌓음
- 어느정도 신뢰성을 확보 한 후, 지표의 배포 시점, 데이터 속성범위에 따른 유료화 모델
- INDEX 지표의 원천 데이터 판매
- 지표정보 주기적 타사 제공, 이를 활용하여 상품개발시 라이센스비 확보
방향성은 좋아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