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티밋 뉴비 입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제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민족으로 분단의 아픈 역사를 마감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함께 나아갈 큰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통해 남북한 화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정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하나된 조국을 위해 남과 북이 본격적인 경제협력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서로에게 윈윈(Win Win) 할 수 있는 러시아 가스관사업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단 경제협력의 관계 뿐 아니라 우리로선 천연가스 발전의 경제성을 담보로 미세먼지 문제와 친환경 발전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지는 일이기에 그 무게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여정부 때 추진하고 지난 정권에서 단절되어 버린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를 다시 살려내야 합니다. 실제로 작년 취임 특사를 러시아에 파견해 이같은 견해를 적극 피력하였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한국과 러시아간의 관계 복원으로 가스관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 리스크의 선결과제가 있었습니다. 남북이 대립과 반목의 관계에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가 드디어 내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북한도 비핵화 의지를 드러내고 중국식 사회주의를 통해 경제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북한에게 경제적인 실리를 주고 우리에겐 값싼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서로 상생하는 길이며 이를 계기로 남북한 경제협력의 기회가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댓가로 도로, 전력 등의 기반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경제의 개방과 번영의 시금석이 가스관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너지 문제를 조금 더 짚어보면 세계 각국은 파리 기후변화 협약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 탈석탄, 탈원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 동안의 성장 일변도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나라도 점진적으로 국제사회의 룰을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증기기관을 시작으로 2차 산업혁명의 시발국인 영국은 2025년까지 석탄발전소를 전면 폐쇄한다고 합니다. 지난 주에는 석탄발전소 가동없이 사흘을 보냈다는 방송을 봤습니다. 원전은 우리나라 면적대비 너무나 많습니다. 남한에만 24기가 가동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는 우리 후손들에게 돌려주어야 하는 책무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는 청정연료인 LNG의 수급을 원활히 하여 청정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