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봉산의 5봉까지 오고 다시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가면서 만난 등산객은 너무 멀어서 그냥 5봉까지 가서 구름다리를 봤으니 만족한다면서 돌아왔다고 했거든요..
그래도 저는 가보고 싶었네요.
산에 왔으면 정상은 가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육봉에 도착했네요..
계단이 험하죠?
이걸 타고 내려왔다가 올라왔다가를 반복합니다.
7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보기만 해도 질려 버리겠더라고요..
7봉 모습입니다.
7봉에 세워져 있는 표지석이죠..
해발 739미터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은데.. 상당히 험하네요..
저기 보이는것이 8봉 같은데.. 제가 지나가면서 8봉 표지석을 못보고 지나가서
잘 모르겠어요..
8봉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계단이 없었다면 아마 도중에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지나왔지만 여기가 8봉 같습니다.
8봉이 다른곳인줄알고 계속 간것이 그만 지나왔더라고요..
안내표지판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정상까지 0.5킬로 미터 이정도면 금방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면서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할정도로 가파르고 힘든 길이었습니다.
드디어 계단이 나오는데 이것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니더라고요.. 일단 올라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잠시 쉬고 가야 지 안그러면 힘들어서 못올라갈 것 같았거든요..
여기 비가 왔는지 모르지만 물기가 있어서 미끄러운데 올라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경사로..
마지막 힘을 다해서 올라가라는 것 같았습니다.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힘빼는 표지판이 나오네요.. 0.1킬로 남았다고..
도착했습니다.
주변 사진을 몇장 찍었네요..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는데.요..
구봉산은 인심이 넉넉한가 봅니다.
사과 보이죠..
이걸 등산객과 이야기하는데 하나 주더라고요..
먹으면서 내려가라고..
이분들은 제가 올라오다가 중간에 만났거든요..
제가 먼저 가고 그분들은 식사하고 천천히 올라오고 있는 중이었고요..
제가 점심 먹은곳에서 다시 간식을 먹으면서 쉬고 있는데 만났는데..
주어서 먹어 보니 맛있었습니다.
내려오면서 보게된 건물이 있어서 가보았는데요..
절이더라고요..
주변에 기도드리고 하는 흔적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역시 가을이라 단풍이랑 어우러져 이쁘더라고요..
내려오면서 본 구봉산 전경입니다. 가운데 4봉과 5봉사이 구름다리도 보이네요..
제가 등산갔다 온길이 바로 여기 빨간색으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구봉산이 험하긴 해도 가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10월에 가서 그런지 바람이 쌀쌀하고 춥지만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다 보니 시원한 감도 있었습니다.
시간내서 하루쯤 가봐도 좋으 것 같습니다.
구봉산(1~2봉까지) : https://steemit.com/tripsteem/@ldsklee/tt20181109t134654271z
구봉산(2봉에서 5봉까지)2부 : https://steemit.com/tripsteem/@ldsklee/tt20181110t083200902z
여행지 정보
●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