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각 많고 바쁜 한 주를 시작 했습니다~^^
하나. 연필 사랑
월요일 아침부터 향나무 냄새를 맡습니다.
조금 이른 출근으로 뭉뚱해진 연필을 먼저 깍으면서 시작했습니다. 향나무 냄새의 근원지가 좋아하는 ‘연필’ 그것도 일본산에서만 냅니다. 제가 가진 한국산, 중국산, 일본산의 연필 중 유독 향을 담은 것은 그 넘 하나입니다.
연필로 글쓰기를 원래 좋아했습니다. 달필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습관으로 연필을 늘 가까이 두었지만, 세상이 저를 잠시 연필이 아닌 샤프펜슬이나 수많은종류의 펜류로 홀렸고, 그 최종은 독일산 Lam* 만년필부터 볼펜에 이르는 셋트로 정신을 홀렸드랬습니다.
한 때는 그 Lam*에 빠져 검정, 파랑, 보라까지 만년필로 무장했었지만, 그 와중에도 늘 옆에 두며 기회 있을 때마다 연필과 동무하면서 급기야는 제도용 두꺼운 펜까지 넘나보게 하고 2B, HB, 4B를 수시로 넘나들며 숨을 고르고, 겨우 얼마 전에서야 아주 오래전의 기억의 연필로 회귀해 지금은 다시 절친이 되었습니다.
** 어떤 분들은 제가 스리랑카 🇱🇰 학생들에게 ‘깊은 생각 못하고’ 샤프펜슬 수백자루를 지원했던 아주 바보같은 사례를 기억하시기도 할 겁니다**
그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어쩜 더 유난히 연필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연필 ✏️ 사랑을 위해 새삼스레 좋아하는 연필에 대한 검색이 필요했습니다.
** Pencil / 鉛茟
- 흑연을 사용하는 모든 필기구, 원통형 혹은 다각기둥형의 나무 조각에 원통형의 흑연을 중심에 끼워 넣어 만든 필기도구
- 연필(鉛筆)이라는 이름은 연필심을 영어로 Lead 즉 납(鉛)이라고 부르는 데서 연유, 흑연을 납의 일종으로 생각해서 흑연으로 만든 연필심을 lead 납이라고 부름
- 실질적인 연필의 역사는 16세기에 영국 보로데일(Borrodale) 흑연 광산에서 채굴되는 질 좋은 흑연이 필기구로 쓸 만하단 것을 발견하며 시작
- 초기엔 흑연 조각을 나무에 묶는 형태였으나 추후 가운데 구멍을 뚫은 대에 다듬은 흑연 심을 끼우는 펜촉과 같은 형태를 거쳐 이후 나무막대에 긴 심을 넣는 형태가 되어 널리 보급 됨
- 이후 여러 형태로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의 연필은 심을 끼울 가는 홈이 있는 두개의 판을 샌드위치처럼 겹쳐서 만드는 형태로 발전함
-10H에서 10B까지 존재하며 H앞의 숫자는 높을수록 연필심이 더 단단하고 더 연하며, B앞에 숫자는 높을수록 연필심이 무르고(덜 단단해지고) 더 진하다. HB는 10H와 10B의 중간정도 임 - 일반적 규격의 연필은 굵기가 매우 가는 편인데, 육각연필의 경우 한 면의 폭이 3.5mm 정도다. 육각형이니 지름은 7mm.
- 국내산 동아연필의 경우, Fable (4B~6H)/i-Fable (2B, B, HB)(삼각연필)/OFFICE PENCIL (B, HB)/Orange PENCIL (B, HB) (단종)/Design (단종)/Hi-Polymer (단종)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가격경쟁에서 중국산을 경쟁 할 수 없는 추세임. (내용 및 사진 출처 : 구글 사진 및 나무 위키의 내용을 정리함)
두울, [창업 성공·실패 나눔]을 이어볼까 합니다.
사실, 지난해 7월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은 때는 물론 10월경 쯤 한번 언급한바 있던 일로 기회가 되면 진행할까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핑계만 모으면 남산만한 둔덕이 될 테지만 그 둔덕을 한데 모아 저의 ‘게으름’으로 정리하면 될 듯합니다. 관련해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얻고 싶습니다.
사실 ‘창업 성공·실패 나눔’을 먼저 실행해 보고 싶었지만 ‘창업’ 이라는 주제에 대한 공감대가 충분하지 않은 듯하여, 에 대한 나눔을 먼저 시도하게 되었고 관련한 주제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몇 주간은 창업과 관련한 성공스토리, 혹은 실패 스토리를 나눠볼까 합니다. 태그로 사용해 진정성 있는 글을 공유 해주신 분들과 어떻게 함께 하면 더 보람될지 고민하겠습니다. 도와주실거죠?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