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알쓸신잡에 경주가 나왔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보는 티비 프로그램인 듯!)
부산에서 유년기를 보낸 덕분에 경주는 일 년에 최소 두 번은 간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경주를 가면 왠지 모르게 제2고향에 온 것 같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런 저에게 경주 BGM은 이아립의 4집 앨범에 수록된 '서라벌 호프' 입니다. 이 노래가 경주 BGM 이 된 것은 제목에 '서라벌'이 들어 있다는, 무척 단순한 이유입니다.
이아립 씨가 그 야들야들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부르는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하는 노래를 들으며 마시는 맥주는 늦은밤 경주 밤공기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답니다. 이상 이아립 씨를 홍보하고 싶은 이었습니다.
사진 배경은 경주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은사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