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혼밥·혼술과의 전쟁···외로우면 떠들자 ‘챗벤치’ 등장
영국에선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역 중심으로도 외로움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영국 번햄 지역의 ‘같이 수다 떨어요(‘Happy to Chat’) 벤치’가 대표적이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땐 지역 공원의 해당 벤치에 앉아 있으면 된다는 발상이다. 이곳 지역사회의 한 노인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당한 것이 발단이 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 벤치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외로움 때문에 사기 피해를 당하는 독거 노인이 급증하면서 지자체가 내놓은 흥미로운 방안”이라고 평했다.
우리나라는 요즘 '혼밥'과 '혼술'도 유행하고 예전보다는 혼자서 뭘 하려는 것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유독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던 예전과는 달리 혼자만의 시간도 인정해주고 '홀로서기'를 중요하게 강조한다.
우리나라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외국은 요즘 '외로움'을 심지어 질병으로 받아들이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싶으면 챗벤치에 앉아 있으면 된다고. 상당히 재미있는 발상이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정자 비슷한게 있었는데 이 곳이 아마도 '챗벤치'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를 나누시고 시간을 보내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현재 아파트 앞에도 벤치에는 항상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앉아 계신다.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안보이시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벤치가 '챗벤치'이다.
나이가 들면 첨 보는 사람과 아무 대화나 잘 한다고 한다. '아무말 대잔치'
그 나이가 몇살일까?
여러분은 첨 보는 사람과 아무말이나 잘 하시나요?
예를 들면 병원 대기실, 식당 대기줄, 공원 벤치, 시장.
(잘 하신다면 언제부터 그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