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는 무등산 올라가는 길에 백숙과 닭볶음탕을 파는 식당들이 즐비해요. 계곡 쪽은 호객이 엄청난데 여기는 계곡쪽이 아니라한산하고 좋네요.
원래 친구들과 계곡을 가려고 했는데 태풍 끝자락이라 물안개가 자욱하고 귀곡산장 같네요. 결국 빗방울까지 떨어져 물놀이는 저 멀리~ ㅎ
저희만 떠들 수 있는 방을 주네요.
앉자마자 세팅이 됐는데 메인이 나오기 전에 배부른거 오랜만이네요. 김치전에 순대에...막걸리 생각이 ;;;;
예약하고 갔더니 바로 나오는 닭볶음탕.
한 입 먹고 모두 흥분했어요. 매운 맛 하나도 없는데 너무 맛있있어!!!! 촌닭인데 너무 잘 익어서 부들부들, 간도 적당해, 양도 많고 떡사리까지 들어있어서 오랜만에? 욕심내서 먹었어요.ㅎ
임산부도 있고 운전하는 친구도 있어서 술은 안먹을랬는데 결국 파전에 맥주도 마시고
비빔밥까지 먹었다죠.
이 집은 백숙도 분명 맛있을거라며 모임은 10월 이지만 다음달에 다시 가기로 했어요. 여기는 이제 가족들과도 종종 가야겠어요.
복날인데 맛있는 거 챙겨드셨나요? 든든히 드시고 여름을 나봅시다요.^-
맛집정보
나룻터가든
귀곡 산장 같은데 맛있는 '나루터 가든'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