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와 예쁜 꽃다발
어제 아주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기고 왔습니다.
(몇년만의 음악회인지 ㅠㅠ;)
제 여동생과 제부는 음악(클래식)을 하고 있는데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연주가 있다고 해서
포항문화예술회관에 다녀왔답니다.
음악회에 빈손으로 갈 수 없어 오랜만에 꽃다발도 샀습니다.
요즘 은은한 빛깔로 컬러 맞춘 꽃다발이 많은데
저는 화사하게 다채로운 컬러로 주문했습니다.
꽃집에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잘 만들어주셨어요. ㅎㅎ
집 근처에 이런 예쁜 꽃집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신랑아, 꽃집 생겼는데 꽃 사줄 생각없는지)
슈베르트 _
교향곡 8번 "미완성"1악장
슈망_
피아노 협주곡 1악장
보로딘 _
폴로베츠인의 춤
비에니아프스키 _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드보르자크 _
신세계 교향곡 4악장
음악회는 이렇게 총 5곡으로 진행되었는데
[보로딘 _ 폴로베츠인의 춤] 이 너무 좋아서
어깨가 들썩들썩 ㅋㅋㅋ
그리고 바이올린 협주곡 듣는데 소름이
바이올리니스트 분(김응수)의 소리가 너무 좋아서
정말 귀호강하고 앵콜곡까지 들었답니다.
( 이분 CD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ㅋ)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교수님 연주곡 하나 넣어봅니다 :)
얼굴이랑 이름이 너무 낯익어서 생각해보니
제가 결혼전에 회사퇴사후 오스트리아에 다녀온적이 있는데요.
여동생과 제부가 비엔나에서 공부하고 있을때라 같이 지냈는데
그때 뵌적이 있더라구요. (불현듯 떠오른 기억 ㅎ)
아무튼 유럽활동이 왕성하신 분인데
곡 표현력이 너무 좋으셔요. 한번 들어보세요.
오랜만에 예쁜꽃도 사고 좋은 음악도 듣고
기분전환되는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벌써 내일 주말이네요. 다들 멋진 주말계획 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