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데이터 주의 + 스압주의※
왕래하는 사람도 늘고 재밌는 글도많고 보팅도 많이 해주시고.. 이러다 스팀잇에 정말 중독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너무 재미있네요.
4일차는 비자신청만 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쉔부른 궁전에 한번 더 들렸다가 프라하로 돌아갔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3, 4일차 여행을 한번에 포스팅하겠습니다!
비엔나 여행하기 3+4 일차, 쉔부른 궁전과 빈 시청 야경 구경
3일차에도 저는 쉔부른 궁전 가기 라는 오직 하나의 목표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밤에 시간이 하도 남아 빈 시청 야경까지 보긴 했지만요.ㅎㅎ
셋째날에도 비가 왔습니다. 비가오니 우산은 써야겠는데 바람이 너무 부니까 우산쓰기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맞고 다녔어요. 그리고 감기에 걸렸죠...ㅎㅎ
3일차, 4일차 이틀에 걸쳐 쉔부른 궁전에 가보니 여기는 날씨가 좋을 때 가는 곳이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까지 가본 사람이라면 더더욱이요.
제가 고생해보니 날이 안좋으면 그냥 카페투어나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어요.
궁전 내부 관광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까지 티켓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니 관광을 하신다면 그랜드투어 티켓을 추천합니다.
저는 바보같이 오디오 가이드도 안받고 들어가서 그랜드 투어 티켓을 사두고 임페리얼 티켓 치만 보고 나왔습니다..
나가는 문이 있길래 벌써 다 본건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어차피 나온거 오디오 가이드 받아서 다시 와야지~" 하고 다시 못들어갔습니다.
유독 짧은 궁전내부 관광을 마치고 정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가 프랑스 왕가의 베르사유 궁전을 질투해서 비슷한 규모로 지어진 궁전이 바로 쉔부른 궁전입니다.
둘 다 가봤는데 정말 똑같았습니다. (찾아보니 궁전과 정원의 배치가 서로 반대라더군요!)
넓게 펼쳐진 정원의 모습입니다. 저는 저~~기 끝까지 걸어가보았는데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멀었습니다. ㅋㅋ.. 3일차 여행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힘듦'이었어요.
" 붸에에에에에에에엑 " ... 친구 생각이 납니다.
쉔부른 궁전에는 벨베데레 궁전보다도 조각상이 훨씬 많더군요.
여기도 조각.
저기도 조각. ㅋㅋㅋ 조각모양이 참 웃깁니다.
많은 조각들을 지나쳐 쉔부른 궁전에서 언덕 위로 아득히 보이는 글로리에뜨로 올라갔습니다.
궁전 내부 관광에서 호구짓을 해서.. 점심 약속 시간까지 너무 여유로웠거든요..
올라가서 비바람을 맞으니 참 추웠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엄청 이뻤을 것 같은데.. 내내 아쉽다 생각이 됬어요. (그래서 4일차에 한번 더 갔습니다!)
글로리에뜨는 클래식 티켓이 없으면 3.8유로를 내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대충 4-5천원에 경치를 파는 셈이니.. 닳지도 않는데 너무 비싼거 아닙니까 ?
글로리에뜨 앞 연못 ? 에서 잠자는 오리도 보았습니다.
쉔부른 궁전을 다 구경하고 U4 호선 지하철을 타 stardpark ? stdpark?? 무슨 park 역에 내려 점심 약속이 있는 벨베데레 하궁 Salm brui 음식점으로 또 걷기 시작했습니다.
2일차에 맛집이래서 가보려다가.. 혼자여서 못갔거든요. 주륵..
3일차에는 어떻게 운이 좋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
슈니첼 (쉽게 생각하면 그냥 얇은 돈까스입니다.) 과 수제맥주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배부르게 밥을 먹은 후 부다페스트로 넘어간다는 동행 분을 배웅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향했는데 위 사진은 이동 중에 본 낙서입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잘 써놔서 찍었습니다.ㅋㅋㅋ
숙소에서 조금 쉬고난 후 다시 슈테판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다음 날이면 아웃인데다가 너무 심심했거든요.
위의 사진은 저녁 대신 먹으려고 산 빵이에요. 가격은 4개에 4유로, 하나에 1300원. 근데 엄청 맛없는 그냥 설탕이었습니다. 혹시 비엔나에서 이런 빵? 과자?를 보게된다면 눈길도 주지 마세요!!!! 저는 마카롱인줄 알고 삿는데 한 입 베어물고 다버렸습니다.ㅋㅋㅋ
본의아니게 식욕을 싹 없애버린 후 야경 관광을 시작합니다.
국회의사당 ? 야경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여기가 극장..일겁니다.
마지막으로 빈 시청 야경입니다. 이쁘다길래 가 보았더니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역시 관광지는 기대를 안하고 다녀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쭈우우우욱 걷다보니 이런 성당도 나왔습니다. 고딕 양식의 성당이지만 옆에 걸린 광고때문에 별로 안이뻐보였어요.. 왜 달아놓은거지 !!??
이렇게 '힘든' 3일차 관광을 끝내고 4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4일차는 하루가 유독 빨리 시작되었는데 바로 대사관에 아침9시까지 가야했기 때문입니다..!
일처리를 다 마친 후 대사관에서 10분도 채 걸리지않는 쉔부른 궁전으로 한번 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필 집에 가는 날, 날씨가 엄청 좋았거든요.
정원 도 흐린 날보다 훨씬 이뻤습니다. 사진이 다소 어둡게 나오긴 했으나 실제론 정말 맑았거든요.
비올 땐 안다니던 말도 보이고..
글로리에뜨로 한번 더 가는 길입니다.
전날과는 달리 높은 곳에 있는 신전으로 걷는 기분이었어요.
시간도 필요 이상으로 많고 날씨도 좋아서 노래 들으면서 벤치에 한 30분 앉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멍때리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맑은 날 글로리에뜨의 풍경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한번 더 앉은 벤치의 뷰~
날씨만 달라졌을 뿐인데 이렇게 달라지더군요.
글로리에뜨 옥상에도 한번 더 올라갔습니다. 또 3.8유로를 지불합니다.
다 구경하고 다시 혼밥을 위해 궁전밖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4일차 아침, 쉔부른 궁전 문을 나서면서 제 비엔나 여행도 끝이납니다..
비바람에 고생도 했지만 비엔나라는 도시가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기대를 안하고 가서 생각보다 잘 놀다왔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기 때문이에요. (포스팅에서는 따로 보이지 않았지만 유랑을 통해서 식사 때마다 동행을 구했습니다!)
비엔나 여행은 런던 파리만큼이나 난이도가 낮은.. 쉬운 여행지였습니다. (아마도 선진국인데다가 다들 영어를 잘해서 길찾기가 쉽더군요.)
스티밋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워말고 가보셨음 좋겠습니다. ^^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분좋게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 함께 하실 분은 위 문장을 글 하단에 꼭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