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인근의 안락한 숙소
로마 에어비앤비, Boutique B&B suite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위치였다.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도보 약 10분. 콜로세움도 약 17분 정도면 될 듯하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어플 'maps.me' 를 활용하여 숙소의 위치는 쉽게 찾을 수 있었으며, 당일 나중나오기로 한 주인인 엠마뉴엘이 미식축구경기를 보러간다고 하여 여자친구가 대신 마중을 나왔다. 반가운 미소를 띄며 친절히 맞이해주었으며, 인근의 관광지와 숙소이용방법 및 주의점을 천천히 알려주었다. 에어비앤비가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현지 주인과의 따뜻한 만남이다.
Boutique B&B suite:
https://www.airbnb.co.kr/rooms/4096917
아파트먼트의 입구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에 있는 문을 열고, 마지막으로 객실의 문을 여는 복잡한 구조.총 3번의 열쇠를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금방 익숙해졌으며 오히려 보안이 철저해보여 안심이 되었다. 이 곳에서 우린 3일을 지냈다.
객실의 구조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면에 미니바 냉장고와 그 옆에 화장실, 그리고 입구 좌측에 룸이 방문으로 구분되어 있다. 미니바위에는 각종 빵과 과자, 티(tea)가 구비되어 있어 허기질때 은근 유용하게 챙겨먹었다. 마치 사놓은 간식을 챙겨먹는 것처럼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커피포트도 물론 구비되어 있어 다른 불편함을 딱히 느낄 수가 없었다. 물이나 약이 필요할땐 아파트먼트 건너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이외에 과일가게도 가깝고, 한식당 '비원' 도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비원을 자주 갔으니 아직까지 그 길을 정확히 기억한다.
객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필요한 것만 갖추어져 있어 꽤나 넓어보였다. 침구류는 부족하면 엠마뉴엘이 가져다준다. 또한 엠마뉴엘의 여친 부모님이 의사라니.. 아프면 연락할 곳이 있다는 생각에 한결 가벼워졌다.
무료 와이파이는 필수.
엠마뉴엘이 모든 걸 다 알려주고 갔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에어비엔비의 후기를 보면 외국관광객들의 만족도가 꽤나 높다. 호텔의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현지인의 느낌으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에어비앤비만큼 좋은 숙소는 없을 듯 하다. 다만 아무리 좋아보이는 곳이라도 후기가 적은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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