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과 맛있는 한식이 땡기는 요즘이예요. 영국의 동네마다 하나쯤있는 아랍슈퍼나 아시안 슈퍼에 가면 한국의 아욱을 살수 있답니다. 처음엔 시금치라고 해서 영국에서 파는 유달리 큰 시금치 인가보다 했는데 맛이며 생긴거며 영낙없는 아욱이더라구요. 세단 두둑히 사서 건더기 듬뿍넣고 된장풀어 만든 아욱국은 언제먹어도 참 맛있어요. 감자 좋아하는 제남편은 여기에 꼭 감자를 같이 넣어달라고 요청한답니다. 여름이니 아삭하고 새콤한 오이무침도 잘어울리고 여기에 훈제 고등어까지 밥상에 올리면 한끼든든한 밥상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국을 끓일떄면 한솥가득 끓여 다음날까지 저는 국에 밥먹어요.
코코넛 오일을 사놓으면 여러가지로 쓸데가 많아요. 요리할때도 쓰고 몸에 바르기도하고 머리카락에도 좋구요. 저희남편은 코코넛오일이 있으면 계란후라이를 할때 꼭 사용해요. 코코넛 향을 입은 계란후라이는 고소한맛이 더 가미되서 제입맛에도 맞더라구요. 한동안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지 않다가 요번에 다시 샀어요. 피부에 도움이 될까 하구요. 코코넛오일을 몸에 바르면 다른 오일처럼 끈적임이나 오일이 넘치게 걷돌지 않아서 매일매일 샤워후에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코코넛 오일을 살떈 꼭 엑스트라 버진 콜드 프레스로 사야 좋은 영양소를 다 얻을수 있어요.
요즘들어 아침식사로 푹 빠진 이것. 바로 토스트에 버터와 꿀을 바른것입니다. 버터의 짭조름함과 꿀의 달콤함이 단짠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한입 먹을때마다 행복함이 가득해요. 밤에 잠자기전 이토스트를 생각하면 저절로 침이 꼴까닥 넘어간답니다.
낮아 어제 먹다 남은 스파게티 볼로네즈를 점심으로 먹어서 인지 속이 더부룩하더라구요. 거한 저녁식사는 좋은 방법이 아닌듯 하여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만들어 봤어요.
당근과 파슬리과 의 뿌리채소인 파스닙은 제 블로그에 여러번 소개시켜 드렸어요. 제생각에 요 파스냅은 당근과 호박의 달콤함과 식감을 합쳐놓은것 같아요. 특히 구우면 파스닙의 당도도 높아지는듯 하고 식감도 찐득한 카라멜처럼 바삭 쫀득하게 변한답니다. 저희집에선 가끔씩 감자칩 대신에 좀더 건강한 파스닙으로 칩스를 해먹어요.
이렇게 마요네즈에 콕 찍어 먹으면 달맛과 마요네즈의 진한맛이 어울어져 계속 집어먹게 된답니다.
케일전은 너무나도 간단한데 맛도 너무 고소해요. 저는 여기에 해바라기씨도 넣어 바삭함을 더했습니다. 케일전의 팁은 반죽을 튀김가루와 밀가루 반반으로 섞고 최대한 걸죽하게 그리고 반죽이 조금 모자란듯 해야 제대로된 바삭한 식감을 완성 할수 있어요. 이건 아무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오늘 다르게 먹어볼꺼예요.
바로 찐 양배추에 케일전 올리고 고추양념한 된장으로 마무리하면 보기만에서 군침도는 케일 양배추쌈 입니다. 맛은 직접 드셔봐야 알것같아요. 케일전의 고소하고 기름진맛과 된장의 짭자름함 그리고 고추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뤄 정말 맛있습니다 !! 저는 이렇게 해서 밥없이 작은 양배추 반통을 먹었어요.
더운여름 입맛없다고 끼니 거르지 마시고 맛있는거 먹고 힘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