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딴지 며칠도 안 된 아들 녀석 새벽에 끝나는 물류창고 아르바이트 시외로 다닌다고 차를 달랜다 가슴에 못 박으려고 작정을 했나 속상한 마음에 어머니께 전화했더니
이눔아 너도 내 가슴에 여직 대못이여
자식을 키워봐야 부모 마음 안다더니 난 아직도 어머니께 '아들 무면허'였다 무사고라 자랑했던 내가 녹이 슬고 머리 굽어 뽑지도 못하는 어머니 가슴에 오십 년 묵은 대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