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 튜링컴플리트니스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더리움과 빗쉐어즈를 비교해보면 가치 유무를 조금 확인해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빗쉐어즈를 비교대상으로 삼은것은 한때 라이벌 구도 였던것도 있지만 빗쉐어즈의 구조자체가 이더리움과 정확히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에서 구현가능한 기능은 빗쉐어즈 역시 모두 구현 가능 합니다.
역으로 빗쉐어즈에서 구현가능한것은 이더리움 역시 모두 구현가능 합니다.
차이점 두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 빗쉐어즈는 능숙하게 사용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C++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것, 빗쉐어즈의 API 와 복잡한 작동원리를 어느정도 이해해야 한다는 점들로 인해 개발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게됩니다.즉 비용이 쎕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솔리디티라는 상당히 단순하고 쉬운언어를 사용할수 있습니다.(비용이저렴)
둘 ) 빗쉐어즈는 기능을 하나 추가하려면 델리게이트들의 투표를 거쳐야 합니다. 이와중에 이익충돌이 일어나고 서로의 철학이 달라서 무지하게 의사 결정이 느립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누구의 투표나 결정을 거칠필요없이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스마트 컨트랙을 솔리디티로 구현해서 바로 이더리움에 올릴수 있습니다.
다른 차이점들도 있겠지만 위 두가지(기술,정치)가 빗쉐어즈와 이더리움의 결정적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것은 개발이 끝난후에는 네이티브코드인 빗쉐어즈 성능이 더 좋습니다.
고로 이더리움과 빗쉐어즈의 싸움에서 이더리움이 이기려면 결국 이더리움의 댑 수요가 얼마나 많은 다양성을 지니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하나의 코드 프레임을 개발해놓았을때 그걸 재사용해서 카바 할수 있는 범위 밖의 예외 경우들이 많다면, 그렇다면 이더리움은 가치가 있을겁니다.
http://dapps.ethercasts.com/ 에서 LIVE 상태인 이더리움의 DAPP 리스트들을 확인해보면 대부분이 확률게임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수많은 확률게임들은 빗쉐어즈의 PEERPLAYS 하나로 카바칠수 있습니다. (게다가 성능은 PEERPLAYS 가 더 좋겠지요 ) 고로 이더리움 댑들중 확률게임을 제외한 댑들과 이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일반화 시켜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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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수많은 확률게임들이 PEERPLAYS 하나로 카바가 가능하듯 다른 이더리움 댑들도 1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벗어나진 않는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제 일반화가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틀렸으면 지적해주세요)
즉 아직까진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 계약이 일반화 시킨 코드로 카바할수 없는 범위의 댑 계획들은 아직 없는듯합니다. 사실 앞으로도 있을지도 개인적으로는 조금씩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