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했다.
정확히 부산을 관통했으며, 내가 사는 울산도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바람도 바람이지만 비가 많이 내렸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집에 틀어박혀있었다.
태풍이 지나가고 거짓말처럼 하늘이 맑아졌다. 사진은 태풍이 지나간지 불과 한 시간 반쯤 후의 하늘 사진이다.
이렇게나 맑은 하늘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요즘 국어 시간에 관용표현에 대해서 가르치는데...그야말로 고진감래, 비 온 뒤 땅 굳는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등등의 표현이 딱 들어맞는 날씨였다.
쓸게 없으니 시덥잖은 날씨 얘기나 쓰고 있다. 순간 테이스팀의 짝퉁 데이스팀(Daysteem)을 개발하여 날씨와 관련된 사진과 일기를 올리면 보팅해주는 그런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물론 난 기술자나 고래, 또는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므로 생각만 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