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새벽녘 으스스한 기분에 잠이 깹니다.
손 끝에 몽실 몽실 무언가가
만져집니다.
뭐지... 싶어
재빨리 불을 켭니다.
이런...
우리 막둥이가 핑크 고래 한마리를 또 잡아 먹었습니다.
새벽 5시에 출출해서였을까요???
또 반갑다고 꼬리치고 이쁜짓을 합니다.
이러니 안예뻐 할수가 없네요~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그간 언니의 도움으로 포스팅을 많이 완성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대놓고 도움을 받아
좀 더 맛있고 다양한 포스팅을
올려볼까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수플레를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수플레란 프랑스 디저트입니다~
오븐에서 한껏 부풀어 올라
부드러운 달콤함 풍미가 일품인데요~
한동안 베이킹에 몰두했던 천상씨는
미친듯이 빵을 구워대다
베이킹을 손에서 놓은지 수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이젠 대놓고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지라
당당하게 요구 해봤습니다.
그 첫번째 미션이 되겠네요~~
재료: 우유, 설탕, 밀가루, 달걀, 바닐라 엑스트랙, 무염버터
수플레를 만들기 위해서는
래머킨이라고 하는 오븐에서 사용가능한 틀이 필요합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하나. 무염버터는 실온에 두어 어느정도 녹았을때
틀안쪽에 버터를 잘 발라준다.
전체적으로 꼼꼼히 발라준후
브러쉬로 안쪽에서 위로 한번씩 쓸어주고
(이 작업을 해야 수플레가 직선으로 곧게 부플어 오를수 있다.)
버터 작업이 끝난 후에는 틀 안에 설탕 한스픈을 넣어
안에 설탕이 골고루 잘 묻을수 있게
틀을 돌려주고 나머지 설탕은 덜어낸다.
이 작업 끝나면 틀을 냉장고에 잠시 넣어둔다.
둘. 약불에 냄비를 올리고 우유 160ml 와 설탕 20g,
바닐라 엑스트렉 1티스푼을 넣어 설탕이 녹을때 까지
잘 저어준 후 설탕이 녹으면 불을 끄고 잠시 둔다.
셋. 볼에 달걀 노른자 2개를 넣고 설탕 10g을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준후 밀가루 18g을 체에 쳐서
거품기로 섞어준다.
넷. 위에 섞어 준비한 노른자에 준비 해놓은
우유을 3번에 나누어 잘 섞어준다.
다섯. 준비된 재료는 냄비에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이때 불은 약불!!!!
섞어주다 보면 커스터드 크림처럼 걸죽해지는데
이때 불을 끈다.
준비된 크림은 다시 볼에 넣어 식을때 까지
잘 섞어준후 잠시 둔다.
여섯. 달걀 흰자 3개에 설탕 20g을 넣고 머랭을 만들어준다.
머랭을 올렸을때 뿔이 만들어지면 완성!!
이것으로 알기 힘들다면 그릇을 뒤집어 보면
머랭이 떨어지지 않으면 완성!!
머랭의 완성도에 따라 수플레의 부플기가 달라진답니다.
그러니 꼭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일곱. 준비된 크림에 머랭을 떠서 잘 섞어준다.
한번에 다섞지 말고 머랭은 3~4번에 나누어
실리콘 주걱으로 슬슬 섞어준다.
반죽 완성!!!
여덟. 냉장고에 넣어둔 틀어 꺼내 준비된 반죽을
가득 담아준후
스파출러를 이용해 위를 반듯하게 깎아낸다.
아홉. 마지막으로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 틀 끝을 닦아내듯이 훑어준다.
이렇게말끔하게~ 완성
열.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5~17분 가량 구워준다.
중간에 오븐을 열면 부풀어올랐던 수플레가
가라 앉을수 있으니 절대 열지 말것!!
부푸러 오른 모습을 보니 성공!!! 😁
오븐에서 꺼내자 마자 슈가 파우더를 솔솔 뿌려준다.
(작은 체에 올리고 톡톡 치면 이쁘게 눈을 내릴수 있으니
미리 연습 해보시고 실전에 이용하실것!!!)
사람은 수플레를 기다리지만
수플레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는 말처럼 꺼내자 마자 바로 가라 앉기 때문에
오븐에서 꺼내고 나서는 최대한 빠른 동작으로
마무리 해주세요!!~
어떤가요??? 먹음직 스러워보이나요??
민트잎이 없어 루꼴라 어린잎으로 나름 장식도 해봅니다.
사진 찍을 틈도 없이 가라 앉는 수플레...
천상 씨의 마음도 같이 가라 앉네요~ ㅋㅋㅋ
역시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처음 맛보시는 아빠도 그 맛에 흠뻑 취하시네요!~ ㅋㅋㅋ
이렇게 해서 오늘 수플레는 성공인것 같습니다 ~~
고생해준 천상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안하면 저 죽일거에요~ ㅋㅋㅋ 후덜덜~~
남은 휴일도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