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First Thing First)
안녕하세요. 누군가에 의하면 논리없는 자유지선주의자 입니다. 뭐, 그런 저격은 기분이 나쁘지만 하실 말씀 있으시면 그냥 닉넴 달고 와서 말씀하세요. 뭐 익명으로 제가 논리없다고 말을 하는 정도면, 그 논리 없는 저 조차도 논쟁으로 못 이기니까 익명에 가려서 저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제 글이 싫으면 싫다고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모두가 원하는 글을 쓰는 건 무리일테니까요.
뭐, 저를 극단적이라고 비난하시는 것도 저는 인정합니다. 그냥 글 보기 싫으시면 차단하시면 됩니다. 누구보다 남들한테 강요하고 강제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여하튼, 오늘 스팀잇을 한지 2개월만에 저격을 당해봤네요. 그만큼 저도 스팀잇 커뮤니티 내에서 인지도가 생겼다는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논리적으로 글을 쓰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고, 더 열심히 양질의 글을 뽑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일이 너무 많아서 바쁜 와중에도, 그래서 번역 프로젝트도 결론만 남겨두고 번역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이 글은 꼭 써야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난 날이죠. 그 전 정권에선 대북도발, 대남도발이 오가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이번 정권에선 나름대로 평화적인 노선을 그리고 있는 남한과 북한의 모습입니다.
저는 문재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민주당을 지지한 적도 없고요.
그런데 남과 북의 문제는 사상과 진영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전쟁은 최후통첩이 되어야만 하고요, 평화를 지향하는 것은 굉장히 옳은 선택입니다. 북한이 주적이든, 뭐든간에 왜 흘릴 필요도 없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피를 흘려야 하냐는 것이죠.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막대한 돈을 부어다가, 평화를 강제로 유지하는 것이라면 전 반대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협상과 타협으로 평화를 이끌어 간다면, 저는 무조건 찬성하는 쪽입니다.
뭐, 물론 전쟁은 돈이 됩니다. 일반인들에겐 막대한 손실을 일으키지만, 군사복합체와 중앙은행은 막대한 기회를 얻죠. 결국 전쟁은 없는 사람들 죽여서 있는 사람들 배 불리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베트남의 경우, 미국이 군대를 철수하고, 공산화가 되었지만, 미국은 전쟁 대신에 무역과 협상을 통해서 베트남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어떤가요? 미국이 강제로 폭탄 터트리고 민간인 학살할 때 보다, 훨씬 더 미국에 우호적인 입장인데다, 국제 커뮤니티에 더 협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전쟁 대신에 대화를 하고, 협상을 하고, 무역을 해서 훨씬 더 평화로운 국제관계를 유지한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물론, 김정은이 집권하는 한, 북한에 있는 수많은 북한 국민들은 고통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이라고 다른 건 없습니다.
미제스는 시장경제야말로 평화를 가져다주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서로에게 겨누었던 총을 거두고, 서로가 교역하고 거래하는 파트너, 고객의 개념으로 다가가면 어떤 나라도 적대할 수 없다는 것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북한과 교역을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유지선주의자인 저에게, 평화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가치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그 평화라는 가치에 한발짝 더 다가간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에게 일국양제의 제안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북한이 대한민국에 스며드는 쪽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모쪼록, 이번 이슈에는 당파와 이념 진영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