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요즘 단연 몬스터헌터 월드가 핫 하죠.
플스 재고가 없어질 정도로 인기라고 하니, 정말 대박이죠?
간만에 국제전자상가에 줄이 늘어설 정도였다고 합니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도 하루에 천 건 이상의 글이 올라오고 있구요.
물론 저도 기존 포스팅에서 밝힌 대로, 열심히! 틈틈히! 가족들 다 잘 때 슬금 슬금 나와서! 몬헌을 하고 있는데요.
몬헌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히 말해보려 합니다.
1. 자연은 정복의 대상인가?
처음에 신대륙에 오면 대장 아저씨가 "우리는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최대한 죽이지 않고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순진한 저는, 어라? 이번에는 뭔가 좀 다른가? 하고 생각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인간이 원하는 자연의 형태를 위해 잘 살고 있는 용들을 패고 또 패고 또 패서......
장비도 만들고 집에서도 쫓아내고 잡아와서 연구하고......
후.
인간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일까요......
몬헌이라는 게임의 특성 상, 상위로 올라가려면 그 만큼 많은 몬스터들을 도륙해서 장비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몬스터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은 신대륙의 부의 기반이 되죠.
인간의 부를 위해 살육을 반복하는 모습,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2. 올바른 자연의 형태를 인간이 정할 권리가 있나?
인간이 신대륙으로 몰려 오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생태계가 많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잘 순환 되어 가던 생태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하죠.
조사대는 그런 생태계를 '올바로' 돌려 놓기 위해서 용들을 몰아 내거나, 잡아서 개체 수를 조절 하거나, 뭐 기타의 '노력'을 가합니다.
굳이 아예 그러지 않았다면, 그들은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3. 결국은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 낸......
본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신대륙에 대한 지원이 이어집니다.
신대륙에서 오는 자원들이 본국의 부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죠.
해당 부분에 대한 내용들은 상인이나 선장에게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살짝 꼬고, 살짝 과장해서 바라본 몬스터헌터 월드의 세계였습니다.
사실 저런 내용들을 다 빼면 몬스터헌터라는 게임은 나오지 않았겠죠 ㅎㅎㅎㅎ
몬스터헌터에는 예전, 총 하나만 들고 산왕인 호랑이를 잡으러 산으로 들어가던 포수의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미지의 생명체를 만나는 긴장감, 강대한 생명체에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 뭐 그런 것들이요.
그래서 아마 더 재미있지 않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