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하는 살룬 유난입니다.
토요일은 정말 바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복으로 하루종일 일하고 공부하고 돌아댕기다가 밤 10시에 첫끼를 삼겹살과 먹으며 과음을 하였는데.
일어나보니 여기저기 헛소릴 하고 다녔네요.
단톡방엔 나가있고. ㅋㅋㅋㅋㅋ
스팀잇 갤러리가 디씨에 있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익명으로 막 누구 욕하고 그러길래 그 사람들이 또 꼴보기 싫었는지 술 먹고 막 다 이길 것 같고 그랬는지 뭐 주절주절한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익명유저는 전 못이길 것 같아요.
이길 논리도 없고.
그냥 뒤에서 욕하는 모습이 째째해보여서 ㅋㅋㅋㅋㅋ
비겁하고 째째한 사람들 싫어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은 쫄보도 제 음악명, 실명 걸고 사는데 말이지요.
여튼 오늘은 즐거운 무료 음악감상실 일요일에 돌아오는 살룬 유난의 질투 시리즈입니다.
어제도 재즈 오늘도 재즈입니다.
제가 졸업연주회때 연주했던 음악 두곡을 가지고 왔습니다.
첫곡으로 연주했던 곡입니다.
Wynton Marsalis 의 스누피 ost Joe cool's blues 앨범에 있던 Peppermint Patty 입니다.
Wynton Marsalis 는 없고 Ellis Marsalis trio 가 연주하는 곡입니다.
졸업연주회 첫곡으로 딱이다 싶었지요.
봄이랑도 잘 어울리는거 같지 않습니까. ㅋㅋㅋ
거기다 뒤에 또 드럼이 막 나대는 드러머의 졸업연주곡으로 딱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윈튼 마샬리스는 몬트리올재즈 페스티벌에서 보려고 한국에서 표를 미리 사서 갔습니다.
앞에서 셋째줄.
너무 기분이 좋아서 옆에 앉은 캐나다 할머니한테 한국 인사동에서 사간 기념 엽서 주면서 안되는 영어로 이야기 했는데 (할머니 불어쓰심 ㅋㅋㅋㅋ) 근데. 윈튼 마샬리스 입술에 프라블럼이 생겨서 공연이 당일 취소 되었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망.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당일에 현매한 사람들 다들 환불 받는데... 한국에서 예매한 사람은 취소가 안된다니..
제일 비싸게 샀던 표인데... 미칠 노릇이지요.
전 영어 못하는데...
계속 전화해서 마이 머니 백을 외쳤더니 주소를 알려주십니다.
다행히 몬트리올에 표 예매 대행사 같은게 있어서 혼자 대행사 찾아가려는데 친구들이 같이 가줍니다.
무슨 원정대처럼 몬트리올에서 지도 보고 걸어 걸어 대행사 가서 취소한 에피소드도 생각납니다.
아 맞다. 나 나가야 되는데 또 글이 길어지네. ㅋㅋㅋㅋ
두번째곡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섹소포니스트
존 콜트레인의 모멘츠 나티스 입니다.
존 콜트레인 이야기를 하려면 또 길어지는데..
다음에 얘기하구요.
커티스 풀러, 리 모건의 연주도 들을 수 있는 요즘 말로 띵작
사랑해요 존 콜트레인 (사랑한다면 내 이름을 영어로 써봐 라고 콜트레인이 말을 거는 듯 합니다.)
근데 지금 바빠서.. 나중에 쓸께요.
사랑해요.
봄에 들으니 또 봄이랑 어울리는 거 같고.
전 숙취 가득안고 일요일을 즐기러 나갑니다.
다들 술 마시고 스팀잇 하지 마세요.
들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