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가 서울역과 명동쪽에 있는데요, 이쪽에서는 늘 시위를 많이합니다. 오늘은 새로 문을 연 김치찌개 집을 가다가 1인 시위하는 분을 봤습니다. 무슨시위인가 하고 봤는데
바로 실종된 아들을 찾고자하는 아버지 나름의 노력이었습니다. 작은 덩치로 자신의 몸만한 팻말을 몸에 두르고 혹시라도 아들을 본 사람이 있을까 하고 돌아다니시더라구요. 점심을 먹고나왔는데도 주변 건물들을 돌아다니시기에 간단한 식사거리를 사다드렸습니다.
가지고 나온돈이 얼마 없어서 따듯한 우유와 삼각김밥, 빵을 드렸습니다.
지금은 주3회는 물류트럭 배송일을 하시고 4일은 이렇게 아이를 찾아다니신다고 합니다.
걸어다니는 것이 보약이라며 애써 웃으시는 아버님ㅠㅠ
이제는 그냥 찾을거라는 희망 보다는 안하면 못버틸것 같아서 하는거라고 하십니다. 이런 실종아동을 찾는 분들을 도울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여러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앞으로 저 포스팅할때 글 마지막에 실종아동의 프로필을 하나씩 올릴까 하는데 혹시 여러분들 보시기에 불편하시려나요? 아니면 스티밋 커뮤니티에 좀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제가 kr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은 없지만 혹시 보시기에 불편하신 분들이 있을까봐서요..
앞으로 그렇게 포스팅 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