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자 말자 또 학원으로 갔다.
원래 수업은 평일만 하는데 오늘은 내일 토익시험을 대비해서 특강이 있다나 뭐라나.
그래서 10시에 가서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바로 해운대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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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었다.
다시 말하면 피서의 최고 절정을 앞두고 있는 주말이라고 할까?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에 올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올거라고 긴장? 하면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어쩌면 평소 주말보다 더 없었다.
함께 해운대역에 있었던 선생님께서는, 며칠동안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진이 빠져서 밖에 안나온것 같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여튼
그만큼 사람이 없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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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는 와중에도 정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었다.
한 외국인이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서 길을 물었다.
그녀의 웃음 속에는 나쁜 감정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였으며 나를 위해 천천히, 그리고 알아듣기 쉬운 영어로 말하는것이 느껴졌다.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해 보였다. 웃고있었지만 절대 비웃는게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정말 짧은 순간이었지만 나 역시 너무 행복해 졌다.
그리고 생각했다.
나 역시도 다른 외국인들에게 저런 이미지로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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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 4시간을 있다가 집에 왔다.
할머니집에 들러 할머니를 모시고 집에 왔다.
그리고 8시부터 사이트 관리의 월말보고서 작업을 시작했는데 12시가 넘게 까지 아직 끝내지 못했다.
내일은 또 바쁠꺼 같으니까 오늘 끝내고 자야지.
그런데 시간은 12시가 넘었고
잠이 또 온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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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끝내고 자야지.
여러분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내일은 일요일 이니까 푹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