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때부터 먹어오던, 애플하우스.
당시엔 이렇게 인기있을줄 몰랐던 곳이었는데.
당시 인기있던 분식집 다사라지고.
거의 유일하게 남은..애플하우스.
오늘 갑자기 반포에 갈일이 있어 가봄.
거의 일년만인거 같은데..
아 가기전에는 미친듯이 당기지만,
다녀온 지금은..앞으로 일년간은 안갈꺼같다이다.
왜 서울 7대 분식집인지..그 기준이 참 아쉬운.
애어른이 좋아할만한. 그 집. 애플하우스.
우선 근처에 주차를 한후.
나름 두근두근 거리는 설레임으로ㅋㅋ
그 옛날 그대로인 간판.
곱슬파마머리의 앳된 동안의 여사장님은
20년도 훨씬 전의 그 모습 그대로인듯.
이 근처 학교나오신분들은 아실듯.
세월이 흐르면서. 생긴 '부'의 흔적들과 함께(아쉽게도 가게는 그옛날 그대로)
그래도 참. 변치않는 그런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사장님은 늘 부엌을 지키고있다.
그래서 맛집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거겠지..
간판을 처음으로 자세히 보았다.
애플 에 사과가 그려져있엇네..깨알같네ㅋㅋ
줄 서서 먹는 이곳.
글쎄 한번은 가도되지만, 부모가 된지금.
무침군만두의 양념의 출처가 매우궁금해지는.
아 이거. 먹어도되나 싶은 아쉬움이.
무튼 각종포털과 TV에서 소개해주셨으니
90년대. 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추억돋기로는 괜찮을듯.
운좋게(?) 줄안서고 들어갈수 있었다.
테이블마다 저렇게 주문종이가 있다.
체크후 선결제를 한 후, 주문이들어간다.
저렇게. 표시한후, 주문받으시는 아저씨는.
주문불가란다.
사리류를 시켜야. 즉석떡볶이 주문이 가능하데서, 라면사리를 추가했다(2500원)
흠.. 흠..라면..ㅡㅡ;;
무침군만두는. 이 집의 시그니쳐(감히 떡볶이집에 이런 표현을 하긴 그렇지만, 대부분 만두를 먹기위해 이 집을 찾는다)
답게 아주 아주 맛있다. 혀를 마비시킬정도로 달다.
가끔 이 맛이 생각날때가 있는데 ..난 괜찮지만..
내 딸은 안먹었으면 좋겠네ㅋㅋ(이기적이지만..나만먹는것으로...)
순대볶음과 오뎅국물.
오뎅국물은 요청해야 주신다ㅋ
만두 흡입 후, 하나씩 클리어했다.
그 옛날 정말 어린시절 맛..그때 그대로인데.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다른가부다.
앞에 쓴것처럼.
이슈가 되었던 곳이니 가볼만은 하다.
그러나 너무 강하고 쎄다.
그 무엇도 이 끝맛을 중화(?)시킬수 없다라는 반복되는 결론(몇년째 반복중)
애플 하우스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50
02.595.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