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을 보다가 발견한건데
기차에서 먹은 음식마저 각 유럽국가의 특성이 살아있다.
이런데서조차 특색은 드러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공유하고 싶었다.
한국에서는 도시락이나 김밥, 삶은 계란, 커피같은 것을 마시려나?
1. 벨기에 브뤼셀 역
크로아상과 미닛메이드 천도복숭아 주스를 마셨다.
저 크로아상 정말 버터의 풍미가 진했다. 프랑스어권 국가답게 아침을 부드러운 크로아상으로 시작한다.
브뤼셀 역에서 빵 굽는 냄새가 나서 자동적으로 크로아상을 먹게 되었던 것 같다.
2. 독일 프랑크푸르트역
벨기에 브뤼셀에서 독일 뮌헨으로 가는 도중에 프랑크푸르트역에서 열차를 갈아탈 때 먹었던 것이다.
살라미 샌드위치인데 저 빵이 정말 딱딱하다.
얼마나 딱딱한지 턱이 빠질뻔했다.
맛은 있었지만 정말 딱딱해서 아침에 먹었던 부드러운 벨기에의 크로아상과 자동적으로 비교가 되었다.
이 살라미 샌드위치 덕분에 독일에 왔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이 곳은 뮌헨 역,
기차역 분위기 물씬 나는 열차시간표를 찍어보았다.
3. 스위스 인터라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스위스는 초콜렛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인터라켄에 있는 마트에서 사 온 초콜렛과 생수 그리고 인스턴트 커피이다.
저 초콜렛은 한국에서도 많이 파는건데 야심차게 딸기맛을 사와봤으나... 미니쉘 딸기맛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자연경관이 좋아서 그랬을까?
스위스 열차 안에서는 왠지 초콜렛과 커피를 들고 타고 싶었다.
계속해서 똑같은 말로 맺음말을 하게 된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결국 사진이다.
사진을 많이 찍으면 추억이 사진에 저장된다.
눈으로만 본 것은 결국 사라지는 것 같다.
-by Tiz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