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tican city
-Colosseum
안녕하세요. 똥칠이 집사예요.
오늘은 올 봄에 다녀왔던 로마의 야경을 올려봅니다.
사진을 가끔 들춰보며 그리워지는 이탈리아네요..
이제껏 여행을 여러군데 다녀봐도 꼭 다시 가고싶다는 곳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았던 곳도 몇군데 있었지만 로마는 그냥 여행으로 말고 다음에는 그냥 느끼러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예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멋진 사진 한장 찍는것도 고생스러웠고 버스를 타면 항상 서서 가야했고, 사람이 너무 많은 관광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로마를 떠나는 마지막날 사촌동생이 야경을 적극 추천해서 약8시경에 외출을 했어요.
그때 동생은 직장일로 로마에 일년정도 머물 계획이었고 로마의 밤문화를 좋아하더군요.
생전 맥주도 마시는 일이 없었고 클럽도 가지 않던 아이가 로마생활 반년만에 애주가가 되어있다니 놀라웠어요. 저녁마다 클럽놀러가자고 졸라대는걸 뿌리치느라 ~~
전 너무 피곤했고 또 아줌마이기에 약간 흥미가 떨어졌다고나 할까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한번 같이 가줄걸 약간 미안해지네요.
어쨌든 동생이 야경은 보고 가야 한다고 하여 로마시내를 여기저기 도보하며 즐겼답니다.
한산하기도 하고 저녁을 잘 먹고 에너지를 충전한 덕분에 굳이 버스를 타지않아도 되었던 밤이었습니다.
아쉬운 맘에 밤에라도 나간 이유도 있겠지요.. 떠나오기 싫었거든요. ^^
-Trevi fountain
낮과는 달리 밤의 트레비분수는 사람들이 적어 너무 좋았어요. 밤치고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지만 낮 관광처럼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어 사진찍을 수고는 덜수 있었습니다.
천사의 성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사실 눈으로 본 야경이 더 멋있었는데 폰으로 찍은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됐네요..
-Castel Sant'sAngelo
테베레강위 천사의 다리를 바로 건너면 너머에 보이는 천사의 성으로 갈수있어요.
동생의 프라이빗을 위해 살짝 가려주었어요.ㅎㅎ
-Fontana Dei Fiumi
나보나 광장의 분수네요. 베르니니가 디자인했다는 분수라고 하더라구요..
보는것만 즐겼고 그 내막은 사실 책에서 여행중 읽은게 다라 사실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혹시라도 로마 여행 계획중인 분이 있으시다면 꼭 밤 도보를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4월이라 밤에는 꽤 쌀쌀해서 겨울 잠바 빌려입었네요...
오늘은 이렇게 로마의 밤으로 잠시 초대해봅니다.
사실 밤에 사진으로 남긴건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더군다나 폰으로 밤에 찍으니 사진이 썩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다음 포스팅에도 로마여행을 작게나마 올려볼까합니다.
이미 가보신 분들도 많을듯한데요, 추억느껴보시고,
계획중인 분들에게 작은 여행팁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여기는 지금 굉장한 비가 쏟아지고 있네요.
전 천둥 번개를 좋아합니다.. 천둥번개도 쳐주고 좋은 밤이예요!!!
좋은 가을 날씨와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