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75526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은행권 '공동'인증서라는 것이
나온답니다.
그게 뭔가 봤더니 '블록체인' 이었습니다.
드뎌 은행에서 하나 도입하는군요
내용에 대한 기사가 있는데
http://www.etnews.com/20180426000298
정리해보면
기존의 인증서 시스템은 중앙 인증기관들이 따로 있고
그쪽에서 발급해줍니다.
(이 기사에서는 언급이 안됐지만 그 놈의 중앙 인증기관도
여러개 있어서 더욱 X 같았죠 KICA, crosscert, yessign)
즉, 센터가 따로 있고 모든 인증에 관한 것은
그 인증기관을 거쳐야되죠.
만에 하나 그 센터에 문제가 생긴다면
해당 센터를 사용하는 모든 인증들이 지체됩니다.
반면 블록체인을 사용한다면 스팀이나 이오스의
증인, bp 처럼 여러군데에서 돌리고 인증할 수 있으니
한곳이 망하더라도 문제없습니다.
장점
자 그럼 뭐가 좋아지는 것일까요.
사실 위에 설명해둔 것은 이른바 일반론.
여러분들도 뭐가 좋아졌는지 모르고 저두 체감안됩니다
왜냐면 그동안 센터가 뭐 폭격이라도 받아서
날아가버리고 공인인증서가 작동안된 경우는 없기 때문이죠
그만큼 그쪽 보안이나 작동은 신경쓰고 있긴합니다
잘못되면 다 짤릴테니
그리고 세상엔 그런 것들이 많습니다.
보통 '센터, 중앙화' 라고 해서 몽땅 하나에 집결했다고
폭망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반드시 백업이 존재하죠.
그래서 블록체인의 원리는 이러니 이게 더 좋다
라고 하는 것은 바로 체감할 수 없습니다.
체감할 수 있는건 더욱 좋은 보안시설이나
안뻗도록 하는 감시시설,인원, 업체를 동원하지
않아도 되는 당사자들 뿐이죠.
블록체인의 좋은 점은 보통 이런식에선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럼 어디서 드러나는가?
그 서비스가 확장될때 진가가 나타납니다.
만약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인증센터 단 한곳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 인증센터 부담 어떻겠습니까?
문제가 생기면 국제적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으니
당장 보안부터시작해서 경비, 시스템 전부
군사적 요새급이 되야 될겁니다.
출입에 신분확인이 철저히 따져져야되고
해커, 테러범들의 집중적 목표가 될것도 뻔하죠.
그들에 대한 방어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거고요
그러나 블록체인 같은 분산시스템은 한곳이 무너지더라도
아무런 상관도 없으니 문제 없습니다.
또한 태생적으로 강력한 보안이 덤으로 달려 있어서
하나 확장하는데도 월등히 적은 비용이 들고
그것이 무너진다고 치명적인 것도 아니니까
더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죠.
확장하면 할수록 그 장점이 부각되게 되죠.
단점
하지만 이것과 우리가 겪는 공인인증서의 주된
불편이랑은 일단 상관이 없습니다-ㅅ-;;
우리가 겪는 공인인증서 최대의 불편은
이 쓰레기 같은 보안프로그램들을 깔아야 된다는건데
이건 은행들이 자신들은 이것들을 깔게 했으니
해킹 책임은 고객에게 있다 라는 주장하기 위한 툴들입니다.
고로 블록체인을 쓰던말던 실상 우리는 변화점은
전혀 못느끼게 될겁니다. 기존과 달라진게 없겠죠.
반면 이제는 다들 아시다시피 블록체인은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이는 프라이빗 체인이니까
수수료 문제도 없고, 채굴은 소수의 기관이 전담하니
이오스처럼 빠를겁니다.
하나 삭제, 수정이 안된다는 점
이 부분 때문에 그동안 기업,기관들이 도입을 꺼려했던건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27/2018042701168.html
위의 기사에서 언급하듯이 그부분은 걍 일단 도입하고
보자라고 라는 식인거 같군요.
딱히 삭제, 수정이 가능한 방법을 개발한거 같진 않으니
우리들의 이점
프라이빗 체인의 도입은 기업과 기관들에게
자신들의 보안에 관한 비용을 굉장히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들이 수수료를 낮춰주지 않는한 변한게 없는것이죠.
블록체인 도입한다고 보안플그램 안깔리도 없고
위에 말했듯이 개인정보에 대한 리스크만
증가한 셈이죠.
만약 이게 엄청 확장되서 전세계 어딜가나
우리 인증서가 통하거나 하면 또 모르겠는데
그럴거 같지도 않고..
고로 우리들의 이득은 없는걸루..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