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아침에 배달된 신문이 그전에 두던
곳과 조금 다르고 신문 상태가 부풀어 오른 느낌이었으나 배달원이 바꼈나보다 생각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저께 옆집 사람을 만나고 그 의문이
풀렸다 . 요사이 신문이. 이상하지 않더냐고
말하면서 자기네가 보던 신문을 끊어서 나의 조간 신문을 내가 신문을 수거하기 전에 미리
보았노라고 하면서 그렇게 해도 되죠? 하는것이다. 안면몰수하기 곤란해서 얼떨결에
그렇게 하라고 대답 하고 말았다
아침에 신문을 빨리 수거하지않는 나의. 버릇을 알고 나의 허락도 없이 신문을 가져가 본 모양이다
상대방의 말을 곧바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해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본질을. 깨닫게되는 형광등 성격인 나는 조금씩 기분이
나빠졌다
오늘 아침 이전보다 빠른 아침 6시 반에 신문
수거를 위해 현관 문을 열어 보니 신문이 없었다
2시간후 8시 반에 나가보아도 여전히 신문은
없었다
신문을 제자리에 둘때까지 기다릴까 도
갱각했으나 비록보라고 마지못한 허락이였지만
잠시보고 빨리 제자리에 두지않는 무례에
결국. 나의 인내심이 바닥이 나 옆집 초인종을 눌러 신문을 받아올수 밖에 없었다
더욱이나 오늘은 물손으로 만졌는지 신무지가
많이 수축되고 구겨져 있어 화가 많이 났다
평소에는 아주 경우 바른 사람으로 알고 지났으나
인간에겐 이런 여반장의 성격도 있구나
새삼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