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음악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그다지 음악을 많이 듣지도 않고... 잘 모르기도 하고...
그런데 주말에 지방을 다녀오면서 너무 지루해서 음악을 좀 들었는데
아... 내가 잊고 있었던 즐거움을 다시 찾은 느낌이 들었다.
당연히 아이유 좋아하고, 걸그룹은 AOA 좋아한다.
뭐 자세히는 모르고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내가 정말 사랑하는 그룹이 생겼다.
언젠가 보고 들으면서 멋지다 생각하기는 했는데
이번에 그들의 음악을 모두 들으면서
바로 내 음악이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이들을 사랑하리라!!!
바버렛츠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B0%94%EB%B2%84%EB%A0%9B%EC%B8%A0
팀의 공식 명칭은 The Barberettes.
Barberettes라는 단어가 있는건 아니고, barber라는 영어단어에 '이발사'라는 뜻이 있는데, 1900~1920년대 미국 이발소에서 흑인 남성 4중창단이 노래하던 것에서 유래한 장르인 '바버샵 아카펠라'를 하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에게 부탁하여 지은 이름이다. 밴드명 끝에 붙는 접미사 ~ettes는 ~ette의 복수형이며 '작은 것', '여성'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말로 하면 '이발소 언니들' 쯤 된다고.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그들 멤버들도 들고 남이 좀 있다.
현재는 2인조 그룹이라고 되어 있는데...
내가 아는 것은 3인조라서... 벌써 옛날이 되어버렸나 보다.
글자의 배치가 약간 비틀즈 냄새가 난다.
1960년대 혹은 70년대 초까지... 난 왠지 그 시대의 음악들이 좋다.
특히나 약간은 미국적인 느낌의... 분명히 재즈이긴 한데
아주 끈적끈적한 재즈가 아닌 조금은 밝고 명랑하고
왠지 어깨를 들썩여야 할 것같은 재즈를 사랑한다.
노인네라서 그런가 미국 컨츄리 음악에도 열광한다.
흑인들이 부르던 그 리듬과 음악은 나를 자극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
"Be My Baby"(Cover of The Ronettes)
누군가 내게 보여줬던 첫번째 영상, 당연히 그 누군가도 아저씨다.
아저씨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녀들...
당연히 나도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의 메인 보컬을 담당했던 박소희씨가 현재는 멤버가 아니라고 한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목소리이고 3명의 조화가 너무 좋았는데... 아쉽다.
바버렛츠 The Barberettes - "Barbara Ann(Barberettes)"(Cover of The Beach Boys)
'비치보이스' 우와 딱이다. 바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
딱 내 맘을 사로잡는 락앤롤!!!
내가 바버렛츠를 두번째로 만났던 영상이다.
[바버렛츠 캐롤 : 훈훈 크리스마스] 징글벨 Jingle Bells
난 크리스마스를 상당히 좋아한다.
아니 크리스마스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크리스마스 음악을 좋아한다.
어릴때 이선희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이선희 1집보다 먼저 나왔던 크리스마스 앨범을 먼저 샀었으니...
바버렛츠가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 정말 멋지다.
바버렛츠/The Barberettes - 가시내들(Little Gals) [Official Video]
내가 무척 사랑하는 노래다.
마치 그녀들 자신을 표현하는 노래 같은 느낌
노래하는 가시내들 ... ^^
조그만 가시내들이 모여서 노랠 부르면
온동네 청년들은 마음 설레어 하네
가시내들 노래 들으러 오네
내가 그 온동네 청년들 중 한명이 된 듯한 느낌이다.
아아 나는 몰라 정말로 몰라 다가와 말을 걸면
아아 볼엔 새빨간 꽃물이 들고, 머리는 엉클어지네
머리는 엉클어지네... 이 부분의 화음은 정말 최고다!!!
[M/V] Love Shoes (feat. Stuart Zender) - 바버렛츠(The Barberettes)
이 영상의 아저씨들이 바로 '나'다.
노래를 듣다가 그 흥에 빠져서 같이 춤을 출수 밖에 없는 그 느낌.
EBS 스페이스 공감 1284회 하모니를 만드는 연음(音)술사 - 바버렛츠(The Barberettes)
EBS 스페이스 공감에 바버렛츠가 나왔던 것을 몰랐다. ㅠㅠ
이럴수가 이걸 몰랐다니... 어제 모두 보았다.
너무나 멋지다. 최고다!!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 바버렛츠의 메들리 선물! (2017. 6. 27)
사공의 뱃노래, 첨밀밀
Mr. Sandman, That's The Way (I Like It)
Wanna be, Be My Baby
라디어 프로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노래를 영상으로 만든 것이다.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만 골라서 부르는지
아마 이들은 내 취향과 똑같은 가수들인 것이 분명하다.
영상 초기에 나오는 말이 참 재미있다.
"저희의 주 팬 층이 50대, 60대 들이예요^^"
아마도 아저씨들만 좋아하는 것일까?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왜 이런 노래들이 좋아지는 것일까?
나이 먹는 사람들의 숙명인가?
서글프지만 좋아지는 것을 어떻게 할수가 없다 ㅠㅠ
대학때 MT를 가서 부르던 노래들이 생각난다.
기타 하나만 있으면 밤을 꼬박 새우면서 노래책 한권을 섭렵했던 그시절
바버렛츠 친구들과 함께 샛터의 강물을 바라보며 노래부르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이 뜨거워진다.
노란셔츠의사나이를 콘서트에서 불렀던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참 많이 좋아하는 영상이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ㅎㅎ
진짜 아저씨 맞다^^
중간에 등장하는 '트위스트' 딱 내가 좋아하는 춤이다.
Twist again... 역시나 아저씨 인증 ㅎㅎ
tbs eFM Re:play interview with Barberetts 바버렛츠 (Lolly Pop)
"가장 사랑하는 최고의 영상"
아름다운 아가씨들, 그들의 화음을 듣고 있으면 모든 걱정과 슬픔은 사라진다.
결코 예쁘지 않은 얼굴들의 그녀들이지만 왜 이렇게 예뻐보일까...
화장하지 않은 이 영상의 느낌이 난 너무나 좋다.
꾸미지 않고, 그저 기타하나로 아카펠라로...
나는 아저씨다!
그래서 이 아가씨들이 좋다.
그녀들의 목소리 화음이 좋다.
이 바버렛츠 영상들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면
당신은 '아저씨'가 틀림없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