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만 봐도 영화제목이 떠오르는 그 영화)
청소년기에 맞이한 새로운 판타지 영화
매트릭스가 나왔을 때 고등학생이었던 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기존에 그리고 이후에 영화들 중에서도
이처럼 "마치 그럴 것 같다"라고 생각될만한 것들은 거의 없었던 것에 반해 이 매트릭스는 영화내에서 보여주는
세계관과 내용이 무섭게도 "그럴 수도 있는" 느낌을 강렬하게 주었다.
쥬라기 공원도, 타이타닉도, 심지어 실제 사건을 영화화 한 것도 이 영화처럼 충격을 주지 못했던 것은
그 영화들이 어쩌면 제 3자에게 일어나는 것이라 인식되지만 매트릭스는 말 그대로 영화를 보는 관객 모두가
대상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주도록 세계관을 구성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숨쉬고 맛보고 느끼는 것이 단지 전자 신호라면?
과학적인 사실과 세계관을 살짝 섞으니 영화 설정이 힘을 받는다.
"현실이라고 확신했던 꿈에서 깨어나면 그게 꿈인지 현실인지 어떻게 구분하지?"
호접몽(胡蝶夢)의 이야기 처럼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무너지게 되었을때의 혼란을 작중 "네오"의 행동으로
묘사하는 부분은 이 영화의 좋은 볼거리 중에 하나면서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내가 추천하는 명장면
당시 많은 영화리뷰프로들은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내세웠었다.
그리고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 빨간약과 파란약을 선택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손꼽곤 했다.(밈으로 활용하기도 좋고)
마치 관객에게 선택을 요구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 장면은 영화를 보고난 뒤 파란약을 먹었으면 어땠을까를 고민하게 만든다.(그럼 영화가 조기에 끝났거나 억지로 먹였거나...?)
위에 장면들 모두 명장면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명장면은 바로 네오가 각성하고 나서 보게되는 장면이다.
영화속에서 끊임없이 "구원자"를 찾고 그 "구원자"가 "네오"인 것을 확정적으로 알려줌과 동시에 "매트릭스"의
모든 것들이 코드의 형태로 보여지는 이 장면은 이 장면 이전의 주인공과 선을 긋고 영웅의 탄생을 보여주는
장면이기 때문에 총 3부작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장면이 아닐까 싶다.(총알 멈추는 장면도 좋지만...)
또다른 매트릭스를 기다리며
영화의 즐거움은 영화 제작자의 의도가 잘 녹아난 영화와 그 의도가 반영되어 열광하는 관객이 있을때 커지는게 아닐까 싶다. 오늘은 다시금 유투브로 구입한 매트릭스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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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603-the-matrix?language=en-US)
Critic: (A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603-the-matrix?language=en-US)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