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고
그저 일 좀 잘 풀려 그냥 가족들이랑 번듯한 집에서 잘 먹고 잘 사는게 꿈인데
잘 차려놓은 밥상! 한 숟가락이라도 뜰라치면 여기저기 드미는 숟가락에 고단한 생활을 접을 날은 멀어져만 보인다.
그래도 이번엔 어떻게든 한 숟가락 넣어보려 하는데 아예 밥상을 엎어버리네...
에이 씨X
어떻할건데 어 네가 책임질거야
위에다 아무리 얘기를 해도 믿어주지를 않으니
내가 안그랬다고 했잖아 내가 안그랬다고...
에이 씨X 모르겠다 될대로 대라
이제 다른 일좀 하며 스트레스 좀 안 받고 살고 싶은데 생활비에 애들 학원비에...
어쩌랴 배운게 도둑질이라 한 숨 크게 한번 쉬고 다시한번 문을 나선다.
낙이라곤 애들 얼굴보는게 다인데 이제는 TV로나 보게 생겼으니
에이 씨X 진짜 ㅠㅠ
이게 내가 생각하는 영화 '우아한 세계'의 이야기이다.
조폭을 소재로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네 직장생활과 다를바 없다.
그냥 우리 옆집 아저씨 얘기인 것 같고 짜증나고 답답할때 친구하나 불러내 국밥에 소주한잔 하며 투닥거리는게 내 얘기인 것 같기만 한 영화였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폭영화를 빙자한 어느 흔한 가장의 이야기!'
역시나 송강호의 생활연기는 혀를 내두르게 한다.
그 중 백미는 역시 마지막 엔딩!
그리고 내 입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에휴 씨X 진짜'
우아한 세계는 28회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및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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