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처음 시작할 때 광고 리뷰도 가능한지에 대해 문의할 때 예로 들었던 영상입니다.
도요타 자동차의 2015년 광고입니다. 도요타라는 회사보다 광고 제작의 측면에서 인상 깊은 광고입니다.
최근 가까운 지인이 첫 딸을 출산하여 더 생각이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방센서 감지 및 세이프티 기능을 어필하고 싶었던 회사는 아버지와 딸의 시선을 교차시키는 스토리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의 아빠의 팬이 되어주는 딸의 모습. 사춘기의 팽팽한 긴장감. 결혼과 첫 아이를 만나기까지..
아버지로서 딸을, 그리고 딸로서 아버지를 바라보는 시선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별한 대화가 없어도, 음악에 따라 성장하면서 각 장면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각 상황상황이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열이 나는 자녀를 병원으로 태우고 갈 때는 정말 더 특별하게 다가오죠.
첫째가 이제야 초등학생이라 그런지 앞으로 또 어떤 일이 펼쳐질 지 모르겠지만, 아빠와 딸이 경험하는 에피소드들을 이 광고가 잘 표현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카피
"사랑은 보이지 않게 일한다. 도요타는 사랑이다. "
를 제시하면서 마무리하게 됩니다. 4-5년 전에 안전장치 센서들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던 시점이라 그런지 자칫 건조하게 들릴 수 있는 기능적인 면을 감성적으로 잘 소화시켰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광고는 광고 자체로만 기억하고 싶은 것은 왜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