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그 느낌을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요? 가슴 먹먹한 그 느낌을 빼어난 시각적 표현으로 완성시킨 가이낙스의 수작 애니메이션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입니다.
GAINAX
이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제작사 GAINAX 입니다. 사실 이 계정은 게임 리뷰가 주 목적이었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애니메이션 글만 죽죽 쓰고 있네요. GAINAX는 게임史에서도 큰 획을 그은 회사입니다. 바로 프린세스 메이커라는 명작을 만든 회사입죠. 프린세스 메이커 얘기를 잠깐 하자면, 미소녀와 육아 2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시뮬레이션과 RPG 2가지 장르를 버무린 게임입니다. 특히 dd.lbx와 풍유환이라는 설정이 매력적인..
GAINAX는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 이 2가지 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캐릭터 측면에서 보자면 나디아, 레이, 아스카처럼 한 시대를 관통하는 캐릭터 메이킹이 가능하고, 우주와 멸망이라는 키워드로 쉽게 다루기 힘든 세계관도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이는 어떠한 브랜드도 쉽사리 사용하기 힘든 전략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깊고 독특한 세계관!
작화와 동화는 아마츄어 시절부터 독보적이었고, 연출과 세일링 포인트 측면에서 약점을 보이던 와중, 돈을 벌기 위해 만들었던 작품이 바로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입니다.
왜 SF인가
톱을 노려라! 제목은 에이스를 노려라!라는 만화에서 차용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이 에이스를 노려라!에서 대부분 가져왔습니다. 바로 미소녀 + 열혈입니다. 미소녀 + 열혈 + 극복의 콤비네이션은 유리가면이 그렇듯 남/여 가리지 않고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만듭니다. 더불어 미소녀? 가슴? 바스트 모핑! 혼을 담은 동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와 플롯은 나왔습니다. 미소녀가 열혈로 극복하는 내용입죠. 그렇다면 어떤 환경에 담을까요? GAINAX의 주 장르는 SF입니다. SF 덕후들이 만든 회사기 때문이죠. 이는 다이콘 오프닝을 보면 매우 잘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SF 작품에 대한 레퍼런스로 가득찬 이 오프팅을 보면 제작진의 SF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좋아하는 환경에 팔릴 설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우선순위는 아마도 팔리는게 우선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가 된게 아닐까요?; 돈이 많았다면 그냥 건버스터였을지도 모르죠.
SF의 재미
우주에 대한 경외감은 때로는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원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다 보면 그 공간감조차 버겁습니다. 우주는 이보다 더 넓고 조용한 공간일 것입니다. 우주에 대한 담백한 묘사만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간 영화 그라비티는 우주라는 장소 자체만으로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고 빨아드릴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건버스터는 우주괴수와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의 최종 무기 입니다. 즉, 싸움의 무대는 우주입니다. 설정상으로 근미래지만 과학기술은 다행히 충분히 발달해버려서, 태양계가 아닌 더 먼 우주 공간에서의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즉, warp 워프 기술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 수 없는 먼 곳에서 이루어지는 싸움.
더이상 돌아올 수 없는 곳에서의 마지막 발버둥.
상상조차 하기 힘든 처절한 감정은 지금 봐도 먹먹할 수준입니다.
결론
- 영화 감독을 꿈꾸던 자들의 SF 명작
- 6화는 몇번봐도 끝내줍니다.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26518-gunbuster
Critic: AAA
별점: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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