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보다 많이 보았던, 만화책이자 애니매이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애니메이션은 없었고, 만화책이 주류였죠.. 지금도 생각나네요. 부르마가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손오공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정말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강한 소년과 캡슐을 쓰는 똑똑한 어린여자아이가 모험을 펼치는 것.. 크리링을 만나고, 무천도사를 만나고, 야무치, 천진반.. 그리고 처음에는 적이었던 피콜로까지...
전편은 이런 친구들과의 만남에 대한 모험이 있었다면... 만화책 17권부터는 손오공의 형제 사이어인(라데츠)과 만남으로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엉덩이에 꼬리가 있다는 것이 지구인이 아니라 우주인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라이벌관계인 베지터를 만나게 됩니다. 나중에 부르마가 결혼할줄 누가 알았겠어요.ㅋㅋ 어쨌든 첫 대전이 시작되고, 베지터는 다시 지구를 떠나게 됩니다. 전투력은 베지터가 높았지만, 손오공이 이겼거든요..
그리고 저 머나먼 나메크인이 사는 별로 떠나고, 프리더를 만나 초사이어인이 되죠...
프리더와 진행되는 챕터가 끝나면 셀을 만나고.. 손오반의 능력을 알게되며, 손오공은 저승으로 갑니다.
그러다 마지막 챕터인 마임부우와의 대전...초사이언3란다 등등등
쭉~ 내용을 얘기해 봤는데, 아마 X세대? 이셨던 분들 하나하나 다 이해를 하셨을 겁니다.ㅋㅋ 도대체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드래곤볼을 얘기하는 이유는 베지터가 항상 말했던 대사가 아직도 저한테는 좌우명으로 되어 있거든요..
"카카로트.. 세상에서 가장 강하지만, 마음은 아주 순수한 싸움을 좋아하는 사시어인"
가장 높은 지성과 인격을 겸비하고 있지만, 겸손하면서 능력은 충줄한.. 저는 항상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까?
우리주변에는 똑똑하거나 부유하면 그만큼 인성과 지성이 떨어지고, 인성과 지성이 높은분은 항상 부유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만약 부유해진다면 지금보다 겸손해지자.. 나보다 주변을 생각하자가 내 머리속의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그런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이 가장 큰 역할을 했던것이고요...
내 유년기에 가장 멋진 친구이지, 선배인.. 드래곤볼의 손오공..
오늘도 그 가치관을 한번 되뇌어 봅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손오공! 화이팅.^^